연변일보

재일 조선족“우리노래대잔치 일본편” 개최

2018-05-24


5월20일 일본 도꾜의 닛보리에서 일반사단법인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의 주최로 “우리노래대잔치 일본편”이 펼쳐졌다.

“우리노래대잔치 일본편”은 2007년 일본 조선족 포털사이트 “쉼터”의 주최로 처음 개최된후 약 10년간의 공백 기간을 거쳐 2017년에는 일반사단법인 일본조선족문화교류협회의 설립과 동시에 첫 행사로 거행되였고 올해는 본 협회의 두번째로 되는 행사로 연변텔레비죤방송국과 일본,중국 국내의 부분적조선족 기업 단체들의 협력하에서 또 다시 개최되였다.



초청가수 구련옥의 구성진 “나리꽃”으로 막을 올린 이날 무대는 3월말의 예선경기를 돌파하여 본선에 오른 15개 그룹의 다채로운 노래와 춤 등으로 400여명 관객들의 열렬한 인기를 끌었고 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제작팀도 현장 수록에 여념이 없었다.

열기에 넘친 본선 무대와 엄격한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리미선의 “我爱你中国”.우수상에 현성해의 “꽃타령”. 주경선,송경옥,엄희란,리화의 “돌다리”. 인기상에 전성훈,조련화의 “북국의 봄”. 정해연의 “고향의 봄”. 김광진의 “강원도 아리랑”. 안연의 “달타령”. 피영미의 “가와찌오토꼬부시(河内おとこ節)”. 장려상에 리홍매의 “아 산간의 봄은 좋아”. 김세봉의 “믿음”. 최설화의 “두루미”. 현순선의 “두만강 천리”. 김송일,김춘자의 “성주풀이”. 특별조직상에 우현교육학원의 “세상에서 엄마가 좋아”. 특별노력상에 리수진의 “밀양아리랑” (동경샘물학교 어린이들 무용)이 오르게 되였다.



이번심사위원은 연변음악가협회주석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음악감독 림봉호, 연변가무단 전임가수 림경진, 인기가수 구련옥이 맡았고, 본선 도전자들의 음악 지도에는 2017년 노래자랑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연변가무단 전임가수 조병철과 현재 일본 가요계에서도 활약중인 인기가수 김경자가 맡아왔다.

그외소품배우 원용란의 축하무대와 안나무용교실의 장고춤, 초청가수 림경진의 “오얏나무”도 노래자랑에 더 한층 화려함과 흥성함을 안겨주었고 수많은 관객들이 하나의 마음으로 섬나라 일본에서 우리의 가락과 다채로운 절목을 즐기고 향수에 젖는 뜻 깊은 시간이 되였다.



이번 행사의 현지 명칭은 “2018 에이세이컵 일본조선족가요축제”이지만“우리노래대잔치 일본편”으로 수록된 영상 프로는 6월이후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서 방송된후 인터넷 사이트에서도 수시로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성호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