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인생 혁신□ 정은숙
정은숙 2022-09-21 11:02:44
나만 무심히 몰랐던 것인가.
어떤 풍경□ 이진흥
이진흥 2022-09-21 11:02:44
당신이 산이라면 나는 강, 나는 당신을 넘지 못하고 당신은 나를 건너지 못합니다.
연변녀성문인협회 회원작품특집 (1)
2022-09-16 10:13:17
“어디 치요?”□ 심명주
2022-09-16 09:14:22
함경도 악센트가 비조인 연변말은 까끄라기처럼 거칠고 또한 직통스럽다. 그 특유의 어투로 어디서든 서로 만나 “어디 치요?” 하고 누가 물으면 나는 귀가 확 열린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연변 사투리 때문이다. ‘어디 치’라는 말인즉 ‘고향이 어디인가?’, ‘어느 지방 사람인가?’하는 뜻이다.
사랑의 홰불 (외 2수)□ 김 준-약수동 박상활 렬사 심은 수양버들을 읊다
김 준 2022-09-08 21:07:42
아니수양버들만이 아니외다한세기의 비바람 헤치며시퍼렇게 타오르는 홰불
동창모임□ 박영옥
박영옥 2022-09-08 21:07:42
아침에 민수한테서 사흘 후에 졸업40돐 동창모임을 한다는 전화를 받은 후부터 동걸이는 그냥 개운치 못한 느낌이였다. 그래서 전화를 받고도 시원한 대답을 주지 않았던 동걸이였다.
여 백 (외 3수)□ 백진숙
백진숙 2022-09-08 21:07:42
추석날 빈의관에서다시 만난 아버지
자치주와 나-자치주 창립 70돐에 드리는 시의 꽃다발□ 김학송
2022-09-06 08:55:41
호랑이 걸어온다□ 박장길ㅡ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70돐에 드림
환희□ 오춘란
오춘란 2022-09-06 08:55:41
찬연한 해살이 펼친 주단 우로백옥 고운 빛 너울 쓰고드팀없이 새하얗게 솟아올라온 겨레가 함박웃음 웃는 날
라림강반의 연변사람들□ 김삼철
김삼철 2022-09-01 16:27:24
라림강이란 흑룡강성 할빈시를 경유하는 송화강 상류 지류를 말하는데 길림성 동북쪽의 맨 끝 유수시(과거 유수현) 대평원의 끝자락과 흑룡강성 오상현의 성계를 흐른다. 물흐름량이 연변의 해란강 수십배에 달하여 물고기도 많다.
축복의 고향(외 3수) □ 리기준
리기준 2022-08-25 17:56:36
푸르른 하늘에 구월이 오면마음은 구름 따라 찾아간다네주렁진 사과배 전설도 많고
지켜주지 못한 약속□ 김은철
郑恩峰 2022-08-25 17:56:36
나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무척 좋아했다.
자치주 창립 70돐 기념 연변시인협회 마반촌 현지창작 시특집
2022-08-18 15:24:52
손꼽아 세여보는 열두달 치고 명절이 없는 달 어디 있으리오만 이 땅의 9월은 우리 만을 위해 각별한 이미지로 다가오네요
리념의 상징, 환각의 능동적 가시화—박장길 시인의 을 어루만지며□ 김현순
김현순 2022-08-11 10:03:00
위챗시대의 거품에 떠있는 통속적 직설시와는 달리 은은한 선률의 흐름 속에서 꺼질 줄 모르는 별빛 같은 시 한수를 만난다면 그보다 더 즐거운 일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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