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망 (외 4수)□ 백진숙
2022-12-16 09:36:29
어른이 되다 (외 1수)□ 권연이
삼월의 봄이 왔다고 해도감히 샘을 하며피는 꽃을 꺾어보려고 달려들은 적이 있었다
나의 태양 (외 2수)□ 허경수
탑의 의미□ 구호준
2022-12-09 09:19:56
아빠트의 빨간 가을 ‘꽃’□ 강효삼
뒤바퀴는 고독하다 (외3수)□ 박장길
박장길 2022-12-09 09:19:56
삶 (외 3수)□ 한동해
한동해 2022-12-09 09:19:56
눈 내리는 창가(외2수) -박예진
박예진 2022-11-30 10:55:30
창밖에는 소리없이 함박눈이 펑펑창가의 꽃병에는 장미 한송이창밑의 탁자에는 커피의 향과책갈피 번지는 소리
호반 단상 □ 김성철
김성철 2022-11-24 18:33:33
가을바람이 엷게 설렁이는 구월의 초입, 도심공원의 구석진 곳에 고요히 자리잡고 있는 작은 련못 생각이 홀연 떠올랐다. 땅에 있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의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처서를 보낸 지도 며칠 잘된다.
영각소리 (외 4수) □ 김철우
김철우 2022-11-24 18:33:33
한겨울을 새김질한 황소가다가오는 봄을 향해
종은 누굴 위해 울리나 (외 6수) □ 김현순
김현순 2022-11-24 18:33:33
노라~!격변의 손가락이피아니스트의 시간을 열어간다그 겨울의 차집에서
해 후 (외 2수)□ 김옥결
김옥결 2022-11-17 09:41:37
한 소녀가 있었지요춥고 가난했던 시절그러나 꿈 많았던 시절의
사춘기 □ 리홍숙
리홍숙 2022-11-17 09:41:37
추석련휴에 맞춰 숙소에 갔던 아들애가 집으로 돌아오자 간만에 한 가족이 오손도손 모여 집안은 금새 훈훈한 분위기다. 주방에서 정리를 하던 내 오른손에는 어느새 좀 전에 아들애가 슬그머니 자리를 비우며 쥐여준 추석카드 한장이 들려있다.
터밭 가꾸기 □ 허명훈
허명훈 2022-11-03 09:34:17
새벽에 눈을 뜨면 나는 창문을 활짝 열고 1.7무되는 넒은 터밭부터 바라보는 즐거움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가 을 □ 강효삼
강효삼 2022-11-03 09:34:17
립추를 지지나고 처서를 지나 계절은 가을의 절기로 서서히 접어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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