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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후회없이 살꺼이다(외3수)

□ 박규철

  • 2007-10-12 06:35:15
청산은 살고지고 수천년 푸르건만

우리 인생 살고살아 초로인생 아니런가

인생이 짧다 하여도 푸르름에 살꺼이다



록수는 굽이굽이 먼바다로 흘러가고

우리 인생 살다가도 빈손으로 창천가매

물방울 태양 품듯이 후회없이 살꺼이다.



◎ 진달래



눈서리 떠이고 활짝 웃는 진달래

남 먼저 봄을 불러 이 강산 물들이고

열두꽃살 활짝 펼치고 만풍년을 부르네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일편단심

이 강산 지켰다고 이 강산을 빛냈다고

기쁨에 눈물 겨워서 연분홍 너울 썼네



오늘은 산 넘고 바다 건너 타관땅에

튼튼히 뿌리내려 지구촌에 향기 뿜고

아리랑 스리스리랑 하얀 넋을 자랑하네.



◎ 인생



인생은 시작과 끝을 되풀이 하면서

파란많은 고개고개 허이허이 넘어간다

거기는 험한 골짜기 벼랑도 있나니라



인생의 험한 골짜기 벼랑을 지날 때

아아한 절벽위에 갈라터진 틈사이로

한송이 아름다운 꽃 보는것이 보람일러라.



◎ 격려



격려란 한마디 말 꽃과도 같을지니

격려를 주며 살면 생활에 꽃이 피고

서로서로 격려 나누면 향기속에 취해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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