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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와인하우스 그래미상 싹쓸이

  • 2008-02-15 06:33:11
음악계 최고의 축제인 제50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영국의 녀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가 5관왕을 차지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쎈터에서 열린 그래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솔 싱어송라이터 와인하우스는 올해의 노래상과 레코드상 “리햅”을 비롯해 최우수신인가수, 최우수팝 보컬 앨범(“백 투 블랙”), 최우수 녀성 팝 보컬 등 5개 부문에 걸쳐 그래미상을 받았다. 와인하우스는 후보에 오른 상가운데 올해의 앨범상만 허비 행콕에게 내줬다.

7일, 미국취업비자가 거절된 뒤 미국정부가 8일 비자를 내줬지만 시간상 그래미 시상식 참석이 불가능해진 와인하우스는 대신 약물중독재활원에서 나와 영국시간으로 새벽 4시에 런던의 스튜디오에서 위성생중계를 통해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올해 50회를 맞는 그래미 시상식은 올해 특히 신,구의 조화를 강조했는데 알리사아 키스와 고 프랭크 시내트라의 비디오공연을 시작으로 티나 터너와 비욘세가 "프라우드 메리"를 함께 불렀고 신인급과 로장급 가수들이 고루고루 상을 나눠갖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기 그래미상 고전음악류 최우수기악독주상 후보에 오른 우리 나라의 피아니스트 랑랑은 결국 그래미상과 어깨를 스치는 아쉬움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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