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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주의 다룬 련속극 거대한 스케일로 대거 히트

  • 2009-11-05 15:16:14
집식구에 동네사람들까지 가세해서 흑백텔레비죤앞에 옹기종기 모여앉아 련속극을 시청하던 때를 기억하는가? 련속극 줄거리에 혹은 가슴을 졸이며, 혹은 후련함을 내뱉으며 함께 어울리던 장면들은 이제 아련한 추억으로 되였다. 비록 채널도 몇개 안되고 TV프로그램도 보잘것 없이 적었지만 그 시절 텔레비죤이 사람들의 생활속에 차지하는 무게는 그 어떤것으로도 바꿀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는 볼거리, 놀거리가 도처에서 물밀듯 쏟아져나오는 정보화시대가 도래하였다. 컴퓨터앞에 앉아서도 세계를 클릭할수 있게 되면서부터 사람들은 점차 신선한것을 찾아 눈길을 바깥세상으로 돌리기 시작했다. 충격적이고 색다른 외국문화에 사로잡혀 점차 본연의것들을 망각해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와중에 고맙게도 공화국 창건 60돐에 즈음하여 애국주의를 소재로 한 정품 국산련속극들이 대거 출품돼 히트를 치고있다. 이미 인기리에 방영을 마친 《해방》, 《잠복》, 《바른 인생길엔 풍파뿐(人间正道是沧桑)》,《대국의》, 《사대동당》등에 이어 현재 해군판 《량검》으로 불리는 《창해》가 중앙TV 1채널 황금시간대에 방영되고있다. 이 련속극들은 거대한 스케일과 탄탄한 줄거리, 거기에 화려한 출연진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며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있다. 종방된지 이슥하건만 인터넷 독자게시판은 아직도 열띤 토론으로 식을줄 모른다

10월 14일, 종방된 50집 련속극 《해방》은 1946년 장개석이 정전협정을 찢어버리는데로부터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기까지의 3년 해방전쟁을 배경으로 중국공산당과 국민당이 정치, 경제, 군사 등 면에서의 접전을 다루고있다.

여러 지방위성채널에서 인기순위 1위를 달렸던 련속극 《잠복》은 1945년 일본 투항후, 국민당내에 잠복한 지하당원과 중국공산당에 가입한 녀자친구, 그리고 조직에서 지하당원에게 파견한 가짜부인사이의 굴곡많고 아짜아짜한 이야기를 주선률로 하고있다.

50집 련속극 《바른 인생길엔 풍파뿐(人间正道是沧桑)》에서는 1925년부터 1949년까지 북벌전쟁, 항일전쟁, 토지개혁, 해방전쟁 등 력사적배경을 뒤에 깔고 나라, 민족의 운명과 함께 얽힌 양씨네 형제자매의 파란많은 이야기를 서술하였다.

중국판 대장금으로 불리는 《대국의》는 전통중의문화를 배경으로 력사상 이름있는 운학명이라는 녀중의의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로사의 장편소설 《사대동당》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련속극 《사대동당》은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이긴 했지만 아직도 인터넷게시판에선 찬반론란이 끊이지 않는 등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는 드라마이다.

현재 중앙TV 1 채널 황금시간대에 방영되고있는 44집 련속극《창해》는 거대한 제작비때문에 거의 공백으로 남아있던 해군소재드라마의 빈자리를 메꿨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창해》는 핵함정, 물자공급함선 등 진짜군사장비들을 대거 동원시키며 20세기 50년대의 금마전역으로부터 올해의 소말리호항함대에 이르기까지 중국현대해군의 60여년에 달하는 성장력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있다.

이상의 드라마들은 지방방송에서 재방송을 통해 볼수도 있고 음향제품점에서 구입할수도 있으며 관련 사이트에서 무료로 감상할수도 있다.

리련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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