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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오 장편신작 《고로》 출간

  • 2011-03-07 09:11:51
저명한 작가 가평오의 64만자에 달하는 신작 《고로(古炉)》가 인민문학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지난 2007년 《기쁨》이 출간된지 4년만의 일이다.
소설은 “문화대혁명” 시기 “고로”라고 불리는 한 농촌마을에서 발생한 이야기들을 다루었다. 소설은 가평오가 지금까지 창작한 작품중에서 편폭이 가장 큰 소설이다.
가평오는 후기에서 “나는 여전히 사실주의창작수법으로 옛날부터 도자기를 구워온 농촌마을을 만들어냈다. 소리가 있고 색갈이 있으며 냄새가 있고 온도가 있어 보기만 하면 한눈에 안겨오고 손에 닿을수 있게 했다”고 쓰고있다.
소개한데 따르면 2007년에 장편소설 《기쁨》을 탈고한후 가평오는 《고로》의 창작에 들어갔고 4년간의 습작을 하면서 필을 300여대 써버렸다. 그는 “나는 그 300여대의 필이 고맙다. 그들의 피는 검은색이다. 피가 다 흐르자 조용히 휴지통에서 숨졌다.”, “나는 먼저 초고를 한번 작성하고 한번 고치고 또 한번 훑어보고나서 원고지의 뒤면에 다시 쓰고나서야 탈고하는데 이렇게 여러번 쓰고나니 적어도 200만자는 쓴 셈이다”라고 했다.
가평오는 우리 나라의 저명한 작가이다. 그는 반역성과 창조정신으로 중국 당대문단에서 “괴물작가”, “문학기재”로 불리우고있다. 1973년에 등단, 1982년부터 전문창작을 해온 이후 가평오가 출판한 작품은 300여종에 달하며 소설 《경솔(浮躁)》, 《페기된 도성(废都)》, 《늑대가 그립다(怀念狼)》, 《진강(秦腔)》, 《기쁨(高兴)》, 《고로》, 산문집 《상주삼록(商州三录)》 등을 창작했다. 일찍 전국문학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진강》으로 제7기 모순문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문학작품은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로씨야어, 일본어 등 여러가지 언어로 번역되여 세계 2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널리 읽혀지고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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