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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심한 대상포진, 면역력 높이는 게 답

  • 2015-11-18 10:02:15

날씨가 추워지는 환절기에 감기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생각지도 못한 병을 진단받을수 있다. 바로 대상포진이다. 대상포진은 초기에 두통, 몸살이 생겨 감기와 오해하기 쉽다. 만약 감기 증상과 함께 몸구석구석이 쑤시고 짜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한번쯤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상포진은 띠모양을 뜻하는 '대상(帶狀)'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수포(물집)가 띠모양으로 발생하며 매우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것이 특징이다. 어떤 특정한 자세나 동작과는 상관없이 일정하게 통증이 지속된다.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바이러스다.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피로가 쌓이는 등 면역력이 떨어지면 어렸을 때 몸에 들어와 숨어 있는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해 걸린다. 대상포진은 보통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감소하는 50대 이상에게 많이 나타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도 상승과 스트레스, 우울증 증가, 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있다.

대상포진은 보통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해 치료한다. 초기발진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맞는 것이 가장 좋고, 늦어도 10일 안에는 수두 바이러스증식을 막아야 한다. 또 극심한 통증을 줄이기 위해 강력한 진통효과가 있는 약물이 필요할수도 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려면 면역력을 높이는게 가장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야 한다. 운동과 함께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것도 도움이 된다. 겨울에는 젖은 빨래, 가습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것도 효과적이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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