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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항우울제 사용시 과격행동 상승

스트레스와 우울증 구분해야

  • 2016-02-05 16:59:33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청소년이 자살충동, 공격적인 성향을 보일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론란이 일고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청소년 우울증환자 1만 8526명의 행동분석과 70개의 실험을 점검한 결과 청소년 우울증환자가 항우울제(SSRI·SNRIs)를 복용한후 자살충동이나 과격,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확률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청소년이 없어 론난이 제기되고있다.

이번 연구의 총책임자인 샤를리 레이놀즈박사는 “우울증을 앓는 청소년환자에게 항우울제를 쓰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꼭 필요한 환자에게 최소한의 항우울제만 처방하길 권장한다”면서 “경미한 우울감을 호소할 경우 운동이나 정신료법 등 대체치료로도 충분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영국 국립보건림상연구원(NICE)은 경증-중증도의 우울증을 앓는 청소년환자에게 항우울제를 투여할 때 부작용에 대비해 심리, 대화료법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옥스퍼드 온라인약국의 지역보건의 헬렌 웨버리박사는 “청소년의 단기 스트레스를 우울증으로 잘못 판단해 항우울제를 투여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소아, 청소년 심리에 해박한 전문의에 한해서 처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분야의 전문의에게 상담 받아 단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구분해야 한다는것이다.

그는 이어 “약이 가진 특징이나 부작용에 대해 정확히 숙지하는것은 물론 자녀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 적절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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