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라이프

7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라

  • 2016-06-28 10:06:47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외선으로 인한 기타 급성피부변화’ 관련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관련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수는 2만 1000명, 진료비용은 5억 5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환자수는 2012년 이후 소폭 감소하고있지만 총진료비는 지난해보다 약 850만원(1.6%)이 늘어났다.

‘해볕알레르기’로 불리기도 하는 자외선피부질환은 두드러기, 발진, 수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일광화상으로 이어지거나 쇼크가 나타날수도 있다.

이런 질환으로 치료받는 환자는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7, 8월에 가장 많다. 지난해 환자가 가장 많았던 달은 7월(약 4700명)로, 가장 적은 12월의 7.6배에 달했다. 년령별로는 절반이상이 30∼50대에서 발생했고 특히 40대가 전체의 20.4%로 가장 많았다. 성별로 따져보면 남성보다 녀성이 많았다. 로출이 상대적으로 많은 녀성들의 의상, 피부에 대한 관심 등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된다.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시 긴옷과 모자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게 좋다.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자외선지수를 확인해 지수가 높은 날은 야외활동을 줄이고, 피부가 붉어지는 증세가 계속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교수는 “선크림은 보통 2시간 간격으로 두껍게 발라주는 게 효과가 있다”며 “여름철 몸전체에 바르는 경우는 보통 30mL 정도를 한번에 사용한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문기찬 전문심사위원은 “일광화상과 홍반은 주로 UV-B 파장에 의해, 색소 침착은 UV-A에 의해 발생하는데 경우에 따라 UV-A에 의해서도 심한 홍반이나 두드러기가 생길수 있다”며 “선크림은 A와 B 파장 모두에 작용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동아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