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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로년독자들의 친근한 벗 되여

  • 2016-07-14 16:35:11

사회가 고령화시대에 진입하면서 우리 잡지들은 로년독차층에 대한 중시를 돌리지 않을수 없다. 한편 20여만의 조선족로인들의 생활을 리드해나가고 그들에게 정신식량을 제공하기 위해 창간된 우리 말 잡지가 있으니 바로 《로년세계》잡지이다. 1997년 1월에 창간호를 낸 《로년세계》는 민족성과 지식성, 실용성을 갖춘 종합잡지, 지금까지 221호를 출간해내면서 총발행량 1만 5000여부로 우리 말 잡지 가운데서는 최고의 발행량을 자랑하는 잡지로 꼽힌다.

이처럼 높은 발행량을 자랑하는데는 조선문잡지발행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는 《로년세계》만의 관건적인 선택이 있었기때문이다. 즉 잡지의 편집출간은 연변인민출판사에서 담당하고 발행은 주로인협회와 손잡고 《로년세계》발행부를 내와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발행사업을 이어가는것이다. 또한 해마다 전국적인 《로년세계》발행회의를 열어 계통적인 발행업무를 진행할수 있게 한다.

“물론 중로년독자들이 《로년세계》잡지를 즐겨 읽도록 내용을 보다 풍부하고 다채롭게, 실용성이 강하게 잘 꾸려가는것도 자못 중요한 일입니다.”

김장혁주필은 중로년독자들의 독서 요구에 근거해 내용상에서 정치성, 민족성, 지방성, 지식성, 실용성, 오락성에 모를 박는다고 설명했다. 하여 매기 잡지를 꾸릴 때는 특별히 중로년독자들이 즐겨 읽고 관심하는 분야로 선제하기에 노력하며 20여종의 한문로인잡지와 한국의 로인신문들을 널리 구독하면서 거기에서 장점을 취해 널리 활용한다.

조선족의 민속과 민속놀이, 조선력사를 소개한 글들, 중국조선족의 정치가, 장군, 과학가, 교육가, 작가, 예술가들을 소개한 글들은 독자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항일전쟁과 해방전쟁 시기 조선족 영웅들과 렬사들을 소개한 글들도 큰 인기를 모았다. 또한 중로년독자들의 요구에 맞게 “양생보건”, “장수비결”, “운동과 건강”, “음식과 건강”, “심리보건”, “가정의사” 등 지면을 설치하여 독자들의 생활건강을 리드해갔는데 이 역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편집부에서는 또 전국 각지에서 60여명의 로인과외저자대오를 건립하고 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글들을 널리 수집하여 “추억의 돛배”라는 코너를 설치했다. 이는 많은 중로년독자들의 창작열정을 부추길뿐만아니라 비슷한 년대에 비슷한 생활경험을 가지고있는 독자들에게 서로의 뉴대가 되여 공감을 불러일으킬수 있었다.

이외에도 “협회의 메아리”를 통해 각지 조선족로인협회의 활동소식을 전하는 한편 옛말이나 유모아, 장기수풀이, 두뇌훈련, 자연과학 등 내용들을 두루 실으면서 취미성과 오락성을 확보하는데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김장혁주필은 “중로년독자들의 지식수준이 날따라 제고되고 문화생활의 질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기에 자연 잡지에 대한 요구도 높아집니다. 우리 편집들이 그들의 생활과 독서 요구를 깊이 연구하고 더 많은 참고자료들을 널리 섭렵하면서 우리 잡지를 보다 다채롭게 꾸려야 진정 중로년독자들의 길동무로 거듭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전국 각지 조선족로인들의 친근한 벗으로, 전국 각지 조선족로인협회의 든든한 뉴대가 되여 진정으로 독자들에게 풍부한 정신문화만찬을 선물할수 있는 잡지가 될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로년세계》는 선후하여 세차례 동북3성도서상을 수상했으며 가장 뛰여난 사회효과와 경제효과를 자랑하는 잡지로 그 독보적인 위치를 이어가고있다.

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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