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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추어탕…보양식도 체질별로 맞춰 먹어야 효과

  • 2016-07-18 09:53:22

삼복더위에 입맛도 없고 자꾸 늘어지기만 하며 무기력해지기 일쑤다. 날이 덥다고 해서 무조건 찬 음식만 찾다가는 입맛을 잃고 몸도 랭해져 오히려 건강을 해치기 쉽다. 유난히 더운 올 여름, 삼복더위, 열대야, 랭방병으로 기운이 빠지고 몸이 지친다면, 사상체질에 따른 맞춤보양식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해보자.

◇소음인: 몸의 따뜻한 기운을 도와주는 음식도움

위장기능이 약해지기 쉽기때문에 규칙적인 식사, 소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따뜻한 음식이 좋고, 입맛을 도와줄수 있는 적당한 양념이 필요하다. 찬 음식, 날 음식, 기름진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는것은 피하는것이 좋다.

◇소양인: 몸의 시원한 기운을 도와주는 음식

평소 천천히 먹는 습관, 그리고 규칙적으로 일정한 량의 식사를 하는 습관이 좋다. 채소류, 해물류 등의 서늘하고 맑은 음식이 좋다. 너무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편이 좋다. 인삼, 홍삼, 꿀, 록용 등의 건강보조식품은 장기간 복용하지 않아야 한다.

◇태음인: 몸의 기운을 밖으로 흩어주는 음식

과식하거나 폭식하는 습관을 주의하여야 하며, 규칙적으로 일정한 량을 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평소 충분한 영양섭취는 필요하지만 간식을 자주 먹거나, 자기 전에 먹는 습관은 좋지 않다. 배부른 상태로 오래 앉아 있거나 식후에 바로 누워서 자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태양인: 몸의 기운을 안으로 모아주는 음식

평소에 소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기운이 맑고 맛이 담백하여 쉽게 소화흡수되는 음식 이나 지방질이 적은 해물류나 채소류 등이 좋다.

다만,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사상체질과 황민우교수는 “평소에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음식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 질환, 갑상선 질환, 간장 질환, 신장 질환, 수술 과거력 등이 있는 경우에는 과식하거나 장기간 사용하면 안 된다며, 건강상태의 평가를 위해 사상의학 전문의 또는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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