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라이프

밤낮 안가리는 빈뇨, 원인은 ‘전립선비대증’

  • 2016-07-26 09:22:48

전립선은 정액의 액체 성분가운데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는 전립선액을 3분의 1 정도 생산한다. 귀중한 신체기관인 전립선이 커지는것이 ‘전립선비대증’이다. 보통 전립선의 크기는 20g 내외지만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최대 200g까지 커진다.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상의 남성들이 거의 겪는 질환이다. 60대의 60%, 80대의 80% 정도가 시달리고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배뇨장애다. 전립선의 위치 탓이다. 방광아래에서 소변의 출구인 요도를 감싸는 형태로 전립선이 자리 잡고있다. 전립선이 커지면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나오는것을 어렵게 만든다. 소변장애는 하루 8회 이상 소변이 마려워지는 빈뇨, 힘찬 소변줄기가 점점 가늘어지는 세뇨, 볼 일을 본 뒤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는 잔뇨감, 소변을 볼 때 뜸을 들여야 나오는 지연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수 없는 절박뇨 등이 있다.

이중 제일 문제가 되는것이 빈뇨다. 밤낮으로 시간을 가리지 않아 환자들은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수면장애까지 겪는다. 육체적·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럽다. 제때에 치료받지 않으면 병증의 간격이 점점 좁아지고 잔뇨량이 증가해 방광이 원래 크기로 수축하지 못한다. 나중에는 전립선제거수술을 받아도 소변을 보지 못하게 될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규명된것은 없다. 신체로화에 따른 고환기능의 저하가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보인다. 고환의 기능이 떨어질 경우 남성호르몬분비가 불균형해져 전립선의 크기가 커진다는것이다. 따라서 일시적인 증상개선이 아닌 신체기능을 강화해 근본적으로 치료하는것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신체기능 강화방법중에는 한방치료법인 탕약, 환약, 약침이 있다. 다양한 한약재를 사용하여 개개인의 맞춤형처방이 가능한 탕약은 혈류개선, 원기회복, 신진대사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다. 원기를 보하고 양기를 돕는 약재로 만든 환약은 전립선내의 로페물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정상화시켜 정상적인 배뇨를 돕는다. 한의학적 방법으로 조제한 약재를 침에 넣은 약침을 주요 경혈자리에 놓으면 면역체계를 자극해 생체 방어력 증가와 면역 기능을 조절한다. 오장의 기가 부족한것을 채워주고 신진대사를 향상시켜줘 도움이 될수 있다.

동아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