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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방송 개국 70돐 음악회 개최

  • 2016-09-26 16:32:06
25일, 연변인민방송국 개국 70돐 맞이 기념음악회가 연변대학 예술학원 예술극장에서 있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음악회는 우리 말 방송의 자랑찬 력사를 기념하고 우리 민족의 삶의 모습을 뒤돌아볼수 있는 향연의 장을 만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우리 말 방송을 지켜온 이들의 로고를 세상을 알리고 젊은 방송인들에게 방송인의 자부심을 실어주는데 취지를 두었다.

음악회는 연변인민방송국 임직원 40명이 준비한 합창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 “고향산기슭에서”, “파란 렬차”, “장백의 폭포수야”, “오래오래 앉으세요” 등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심금을 울리는 가곡들로 꾸며져 극장을 찾은 애청자들에게 추억과 함께 감동을 선물했다.

료해한데 따르면 지난 70년간 연변인민방송국은 시대와 호흡을 같이 해왔는데 1957년 7월 1일에 방송을 탄 매주일가 “아름다운 나의 고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000여수의 연변가요를 선보이며 우리 민족 문화고에 소중한 재부를 남겨놓았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그중의 22곡의 가요가 불려졌는데 50년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부동한 시대의 대표가요로 손꼽히고있다.

올해에는 특히 개국 70돐을 맞아 연변인민방송국에서는 전국 아마추어 민요콩클, 전 주 청소년동요콩클 등 계렬활동을 벌려 청취자들의 참여성, 오락성을 끌어올렸다. 또 70돐을 기념해 출판한 “우리들의 살아가는 이야기”헌례작품집은 세계 각지에서 새로운 인생드라마를 써내려가고있는 중국 조선족의 개척, 창신의 새대정신을 보여주었다. 이밖에 현례작품인 대형특집프로 “불후의 공훈”는 취재팀이 5개월동안 동북삼성 항일유적지와 전적지를 돌아다니면서 동북지역 조신족 항일투쟁사를 생동감 있게 기록하기도 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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