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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다 무서운 가을 자외선 대처법

  • 2016-09-26 09:49:18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가을에는 여름동안 받은 자외선량이 루적되면서 기미, 주근깨, 잡티, 오타양반점 등이 생겨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또한 가을자외선을 무시했다가는 여름자외선보다 더 심한 피 손상을 받을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기미, 주근깨 등 색소질환의 원인과 호발하는 년령 또는 성별에 따른 특징이 있는가?

기미와 오타양반점은 자외선뿐아니라 녀성호르몬의 영향도 받으므로 녀성에게서 호발하며 호르몬의 분비가 중단되는 페경기가 되면 많이 흐려지는 경향이 있다. 주근깨, 잡티는 유전적 소인과 자외선의 영향을 받는다.

기미는 여전히 난치병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맞는가?

네. 그렇다고 볼수 있다. 초기에 빨리 내원해서 잘 치료하면 눈에 띄지 않을 정도까지 치료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기미는 치료기간도 길고, 또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다.

기미를 예방할수 있는 생활습관이 있는가.

자외선은 기미의 원흉이므로 철저한 자외선차단이 꼭 필요하다. 따라서 자외선A와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할수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3~4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바르는것은 기미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행동습관이다. 평소 항산화제를 꾸준히 복용하는것도 도움이 될수 있으며, 스트레스 또한 기미의 악화 요인이므로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줄이는것이 좋다.

치료법은 어떤것이 있는가?

우에서 언급된 색소질환은 모두 특수한 색소레이저를 사용해서 치료해야 한다. 우리 병원은 최첨단색소레이저를 보유하고있는데, 엑셀V레이저와 인라이튼레이저가 대표적이다.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적 이슈가 피부질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미세먼지는 피부장벽 기능에 손상을 주고, 미세먼지에 붙어 있는 특정 유해물질(PAH)은 피부에 침투하여 활성산소성분을 증가시킴으로써 피부로화를 촉진한다. 그 결과 피부에는 주름과 색소질환이 증가되는데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가려움증을 증대시킬 수 있으며, 또한 아토피피부염이나 각종 피부질환을 악화시킬수 있다.

가을 자외선은 여름에 비해 적외선이 약해 덜 따갑지만,반대로 자외선 량은 오히려 많다. 따라서 가을볕에 피부가 그대로 로출되면, 기미 잡티가 갑작스럽게 심해질수 있다. 특히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한 경우에는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상대적으로 약해 각종 색소질환에 쉽게 로출될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외에도 스트레스와 관련된 호르몬이나 음식물, 약물 등의 대사 과정중에 발생한 활성산소가 기미나 잡티를 악화시킬수 있다. 따라서 평소 스트레스관리에 신경을 쓰도록 하고,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충분히 보습해주는것이 좋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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