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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봄날’ 오는가?

  • 2017-10-31 08:49:18
모든 자료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시대, 종이책의 처지가 난감하게 됐다.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종이책’은 미래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국가신문출판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에서 발표한 신문출판산업분석보고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종이책은 그 판매부수가 련속 3년간 8~10%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어 전세계 범위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올 4월에 발표된 ‘2016 글로벌 전자도서 보고’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도서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전자책이 주춤하는 형세이다.

종이책의 봄날이 다시 온 것일가. 중국사회과학출판사 문학예술과 신문전파출판중심 곽효홍 주임은 락관적이지만은 않다고 말한다. 그는 “전자열독은 추세이지만 종이책도 시종 존재할 것이다. 다만 그것은 정품화돼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람들의 레저오락방식이 다양화되면서 종이책에 대한 관심도는 많이 떨어졌다. 때문에 지난 세기 80~90년대와 비할 수 없다. 응당 최근 몇년 사이 변화를 살펴야 한다. 다만 최근 몇년 단행본의 판매량은 감소했고 학술면의 책들이 늘어났는데 이전에 한권의 일반적인 학술서적은 2000~3000권을 판매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천여권밖에 팔리지 않는다. 우리가 만나온 많은 교수들은 전자책을 선호하고 종이책 구매률이 낮아졌다.

현재 전통적인 출판업계에서는 모두 디지털화를 실현하고 있다. 곽효홍은 “디지털화는 필연적 추세가 맞다. 하지만 종이책도 장기적으로 존재할 것이다. 현재 우리의 전자도서화는 아직 성숙되지 못했고 가격면이나 저작권 보호면에서 많은 사업을 해야 한다. 유럽과 미국 등 발달국가에서 전자책의 가격과 종이책의 가격은 비슷하다. 전자도서의 저작권에 대한 보호도 잘 진행되고 있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이 면에 대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많은 진보를 가져왔다. 전자도서의 가격은 아주 저렴했는데 한권의 책이 전자화되면 종이책은 전혀 팔리지 않던데로부터 요즘은 이러한 현상이 많이 완화됐다. 전망은 밝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자책은 매력이 있다. 자료로 보존하거나 오락성적 작품의 전파에 있어서 강한 우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종이책도 우세가 있다. 학술적인 작품이거나 반복적으로 열독해야 하는 내용이라면 종이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종이책이냐 전자책이냐를 두고 그는 개인의 선택에 달렸다면서 독서에 있어서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북경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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