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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끝이 ‘찌릿’…생활 속 정전기 예방법

  • 2017-12-11 08:53:31

요즘처럼 춥고 건조한 날씨에 손끝에 찌릿하 게 나타나는 ‘정전기’가 여간 성가신 게 아니다. 그럼 생활 속에서 정전기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가?

핵심은 적정습도 유지이다. 습도가 10∼20%인 건조한 날에는 전하가 공기중에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있기 때문에 정전기가 발생한다. 건조함을 막기 위해 실내에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놓도록 하며 거실에 화분이나 수족관, 미니분수대를 만들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정전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으므로 손을 자주 씻어 물기가 남아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고 항상 보습로션을 발라 피부를 촉촉히 해주는 것도 좋다.

차를 타거나 내릴 때 정전기가 쉽게 발생한다. 이때는 동전이나 열쇠 등으로 차체를 툭툭 건드려 정전기를 흘려보내거나 내리기 전에 차문을 열고 한쪽 손으로 차의 문짝을 잡고 발을 내딛는 것이 좋다. 자동차 열쇠를 꽂을 때도 마찬가지로 열쇠 끝으로 차체를 톡톡 두드려주는 것이 정전기 방지에 효과적이다.

옷을 선택할 때도 주의가 요구된다. 화학섬유는 정전기의 온상이므로 정전기를 예방하려면 천연섬유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세탁 후에는 섬유린스로 헹구거나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옷을 보관할 때는 같은 섬유의 옷을 포개거나 나란히 걸어두지 말고 코트와 털스웨터 사이에 신문지를 끼워놓거나 순면 소재의 옷을 걸어두면 정전기가 덜 발생하게 된다. 녀성들이 신는 스타킹의 경우 낡을수록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데 세탁할 때는 식초 몇방울을 떨어뜨려 헹구면 스타킹이 질겨지고 자주 발생하는 정전기를 줄일 수 있다.

정전기로 머리카락이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샴푸와 린스 후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모발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하고 모발 속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찬물로 머리를 감는 것이 정전기 방지에 조금 더 효과적이다. 드라이어 사용은 정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자연 건조시키고 정전기 방지를 위해 머리는 옷을 입기 전에 3분의 2 정도만 말린다. 머리를 손질할 때는 모발에 물기를 준 다음 모발을 촉촉하게 해주는 헤어로션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건조한 머리를 나일론 빗이나 플라스틱 빗으로 강하게 빗으면 많은 량의 정전기가 발생해 두피가 상하고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빗은 손잡이나 몸통이 플라스틱이나 금속소재가 아닌 고무나 나무 손잡이로 된 브러시를 사용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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