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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야 나랑 놀자’ 북콘서트 연길서

김송정 대상 수상

  • 2018-02-12 08:16:52

어린이와 함께 하는 동시려행 ‘동시야 나랑 놀자’ 북콘서트가 9일 연길에서 펼쳐졌다.

료해에 따르면 조선족 동시창작을 격려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주청소년문화예술발전촉진회와 ‘동시야 놀자’ 위챗 문학방에서는 ‘이달의 동시’활동을 주최, 6개월 동안 도합 148명의 동시 창작자가 활동에 참여한 가운데 총 255수의 동시가 창작됐다.

활동기간 주최측은 여러 동시 전문가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의를 거쳐 매달 ‘이달의 좋은 동시’를 선정했는데 결과 김연의 <볼우물>, 홍두의 <바람과 련못>, 김송정의 <할머니 집>, 리명호의 <고드름>, 김영능의 <시골 멋쟁이>, 홍명희의 <늦잠꾸러기>, 박은화의 <나비> 등 7수가 당선됐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주내 꼬마아나운서들이 ‘이달의 좋은 동시’로 선정된 7수의 동시를 랑송하고 동시 창작자들도 무대에 올라 아이들과 함께 동시를 읊음으로써 어린이들과 동시 창작자들의 뜻깊은 교류의 장을 만들어갔다.

한편, 행사에 참가한 65명 어린이가 ‘이달의 좋은 동시’로 선정된 7수의 동시중 가장 마음에 드는 동시 한수를 골라 투표하는 방식으로 대상을 뽑았는데 결과 김송정의 <할머니 집>이 영예를 안았다.

김송정은 “어린이들이 직접 뽑아준 상이라 더욱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심으로 어린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좋은 동시를 써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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