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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총감독 "페막식에 방탄소년단도 부르고 싶었죠"

  • 2018-02-27 12:26:08

답변하는 송승환 개페막식 총감독.

송승환 평창동계올림픽 개·페막식 총감독이 개회식에 이어 페막식에 대한 호응과 호평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송감독은 27일 련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개막식에 비해 페막식은 예산도 더 적고 리허실 기간이 짧은데다가 눈, 강풍, 안개 등으로 련습을 못한 때도 있어 힘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태프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한 덕분에 예정했던것의 90% 이상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했다.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측도 개막식은 물론 페막식에 대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송감독은 "페막식 리허설때 바흐 위원장을 만났는데 개막식이 너무 좋았다면서 축하한다고 얘기하더라. 페막식이 끝난 뒤에 OBS(올림픽방송서비스·IOC 산하 올림픽 주관 방송) 방송팀이 너무 멋졌다고 인사를 전해줘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장예모 감독을 페막식이 끝난 뒤 만났는데 너무 훌륭한 페막식이였다고 칭찬해주더라. 어릴 때 존경하던 장감독한테서 좋은 평가를 받아서 반가웠다"고 덧붙였다.

페막식때 주목을 받았던 K팝 공연에 대해선 시간제약 때문에 더 많은 스타를 출연시키지 못했고 씨엘과 엑소 외에 다른 정상급의 인기스타들도 섭외하려 했었다고 뒤얘기를 공개했다.
"페막식은 러닝타임이 2시간인데 시상식, 올림픽기 인수 등 공식행사가 워낙 많은데다가 TV 중계시간도 있어서 K팝 스타들을 많이 등장시키기 어려웠습니다. 몇팀을 더 섭외하려고 했지만 스케줄 등 여러 문제때문에 고사를 한 곳도 있죠. 그중에는 싸이도 있고 방탄소년단도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작년에 초기에 섭외했었는데 해외 스케줄이 워낙 많아서 올림픽기간에도 해외에 있을 가능성이 커서 스케줄을 미리 잡기가 어려웠습니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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