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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센서’로 식습관-건강 체크한다

  • 2018-03-28 16:11:07

치아에 붙이는 센서로 식습관과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5일(현지시간)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이 센서는 사용자가 먹는 음식 속의 당분, 염분, 알콜 등에 대한 정보를 무선 주파수로 실시간 전송한다.

치아 센서는 미국 터프츠대학 의학생명공학 전공 피오렌조 오메네토 팀이 개발했다. 오메네토 팀은 그간 피부와 뇌, 외과용 임플란트를 위한 무선 주파수 센서를 연구해왔다.

오메네토는 “입속 환경은 우리 건강 상태와 매우 밀접하게 련관돼있다.”고 전했다.

치아 센서는 가로, 세로 각각 2밀리메터 길이의 3단으로 설계됐다. 금으로 된 상층, 하층의 분할 반사식 공명장치 사이에 반응 센서를 끼워넣었다.

특히 이 반응 센서에 붙어있는 실크필름과 하이드로겔은 식습관을 체크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한다. 실크필림에는 분자를 감지하기 위한 효소나 항체가 포함돼있다. 실크필름 반대 편에 붙은 하이드로겔은 먹는 음식에 따라 다른 크기로 부풀어오른다.

반응 센서에서 나온 정보는 공명장치를 지나며 무선 주파수로 변환된다.

실제로 오메네토 팀이 림상실험을 해본 결과 수도물, 사과 쥬스, 술, 구강 청결제, 짠 국 등 섭취하는 음식물에 따라 확연한 주파수 변화가 확인됐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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