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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서면 배고픈 당신은 설탕중독?

  • 2018-03-30 10:01:38

식사후 씁쓸한 커피와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의 유혹을 떨쳐버리는 건 쉽지 않다. 하지만 단 것을 즐기는 습관은 생각보다 건강에 치명적이다. 실제로 우리가 즐겨먹는 음식들에는 생각보다 많은 량의 설탕이 들어있다. 단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쏘시지나 감자칩 등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몸이 설탕에 중독됐을 때 나타날수 있는 부정적 영향들을 살펴봤다.
1. 기분전환?
설탕이 우리 몸에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에너지가 생기고 기분이 좋아진다. 실제로 미국의 드렉셀대학 일리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달콤한 음식이 뇌의 미상핵(caudate) 부위를 활성화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미상핵은 주로 아름다운 것을 봤을 때 활성화되는데 사랑에 빠졌을 때 가장 활동적으로 변한다. 즉, 달콤한 음식을 먹는 것은 로맨틱한 행동을 할 때와 비슷한 뇌 활동을 일으키는 긍정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다. 이는 남녀가 데이트할 때 '맛집투어'를 하는 것과도 련관있다.
하지만 한꺼번에 과한 당분을 섭취하는 습관은 구강내의 포도당 내성이 증가시켜 점점 더 많은 량의 설탕을 섭취하도록 만든다. 바로 이러한 점이 설탕을 '마약'과 비유하는 리유이다.

2. 체중이 는다
당연한 결과이다. 현재 조금씩 살이 찌고 있다면 너무 많은 설탕을 섭취하고 있지는 않은지 체크해보자. 특히 외식을 즐긴다면 설탕을 피할수 없다. 정제된 설탕은 몸안에 들어와 지방을 태우는 것을 억제하는 일을 한다.
칼로리를 섭취하는 식사는 몸에 영양소를 더하고 활기차게 살아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설탕중독은 다음 식사에서 더 많은 음식을 먹도록 뇌를 교육시킨다.
일상생활에서 설탕을 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설탕은 고과당 시럽이나 과당, 농축과일설탕, 자당, 유당과 같은 다른 이름으로도 거의 음식에 숨어있다. 매일 외식을 피할수 없다면 되도록 가공된 식품보다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등을 고르고 음식의 성분리스트를 확인한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3. 면역력 저하
설탕 과섭취는 자주 감기에 걸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량의 설탕은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려 병에 걸리기 쉬운 상태로 만든다.
4. 피부가 나빠진다
설탕섭취가 과하면 몸에 독이 된다. 우리 몸은 한꺼번에 과잉섭취한 당분을 분해하기 어렵다. 체내에서 분해되지 못한 독소가 드러나는 곳은 바로 피부. 마지막으로 피부에서 최종 분해가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에 여드름이나 습진, 염증 등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다. 피부가 급격히 나빠졌다면 고가의 화장품보다 최근 먹은 음식들을 체크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연변일보넷 편집부 편집/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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