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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과일별 맛있는 온도는 따로 있다

  • 2018-04-02 08:55:53

곧 제철 과일들이 쏟아지게 된다. 시원하고 새콤달콤한 맛으로 더위를 한방에 날려주는 제철 과일들이 있다. 열대 과일도 좋지만 제철 과일을 먹는 맛도 일품이다.

제철 과일은 계절에 맞게 수확되기 때문에 싱싱하고 값도 저렴하며 무엇보다 제철이 아닐 때보다 비타민C를 비롯한 영양소가 더 풍부하게 들어있다. 대표적인 여름 제철 과일로는 포도, 수박, 자두, 도마도, 참외, 복숭아 등이 있다.

맛있는 제철 과일을 더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있다. 과일별로 적정온도를 알고 보관 후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복숭아= 복숭아는 8~13도 정도가 적정온도다. 또한 먹기 1~2시간 전 상온에 놓아두면 과즙과 식감이 더 좋아진다. 한가지 더 알아야 할 사실이 있다. 보관상 주의점이다. 복숭아는 키위, 도마도, 멜론과 함께 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 과일들은 에틸렌이라는 호르몬을 공기중으로 많이 배출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과일이 수확되고 난 후 숙성시키는 호르몬이라 다른 과일을 더 빨리 시들게 할 수 있다.

수박= 수박은 8~10도 랭장보관하는 것이 시원하고 당도도 높아 맛있다. 수박을 자르고 나서는 지퍼백이나 비닐 등으로 밀봉시켜 수분을 유지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다.

참외= 참외가 가장 맛있는 온도는 5~7도이다. 참외는 상하기 쉬운 과일이라서 꼭 랭장보관을 해야 한다. 하지만 먹기 전 잠간 실온에 두었다 먹으면 더 맛이 좋아진다. 다만 참외는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면 다른 과일들이 빨리 시들어지게 되므로 참외만 따로 보관해주는 것이 좋다.

포도= 포도의 가장 맛있는 온도 또한 5~7도이다. 포도를 보관할 때는 한송이씩 신문지나 종이에 싸는 것이 좋다. 이때 포도는 씻지 않거나 물기가 마른 상태로 싸서 보관하는 것이 오래동안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비결이다.

도마도= 도마도는 7~10도 정도 온도에서 너무 차겁지 않게 보관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보관온도가 30도가 넘어버리면 영양소가 파괴된다. 보통 랭장실 온도는 3도 정도이기 때문에 도마도 보관으로서는 온도가 낮다. 때문에 도마도를 신문지로 싸서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덜 익은 도마도를 보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스레인지 옆에 한동안 놓아두면 좀 더 빨리 익을 수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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