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화배우 출연료 상한선 설정
제작비의 40% 초과 금지

2018-07-06 09:07:46

영화배우들의 출연료에 대해 총제작비의 40%를 넘어서는 안되며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도 전체 배우들 출연료의 70%를 넘지 못하도록 상한선을 설정했다.

중공중앙 선전부 등 5개 기관은 27일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이처럼 영화배우들의 출연료에 상한을 설정하는 것은 영화계에 만연한 조세포탈과 배금주의를 뿌리뽑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는 유명 영화배우들에 대한 지나치게 높은 보수와 영화계에 만연한 조세포탈에 대한 론난이 최근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성명은 천정부지로 치솟은 배우들의 출연료가 이중계약과 조세포탈 등 많은 문제들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하면서 성명은 이어 이러한 문제들이 영화와 TV산업의 건전성을 해치고 배금주의를 조장하며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하게 유명 연예인이 되려는 허황된 꿈을 좇게 만드는 등 사회가치를 외곡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유명 아나운서 최영원은 유명 녀배우 범빙빙이 싸인한 것이라며 160만딸라의 계약서를 SNS에 공개하며 많은 유명 연예인들이 이중계약을 작성한 뒤 낮은 금액의 계약서만을 당국에 제출한 뒤 조세를 포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범빙빙측은 조세를 포탈하지 않았다며 최영원이 그녀의 조세포탈을 시사한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범빙빙의 조세포탈 여부를 두고  뜨거운 론난이 벌어졌고 이에  세무국은 이달초부터 영화 및 TV 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27일 성명에서 "영화제작은 수입이나 영화에 대한 평가보다도 사회에 대한 공익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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