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식 독서프로 '한권의 좋은 책' 10월 독자와 만난다

2018-10-10 09:20:49

윌리엄 서머셋의 영국경전소설 《달과 6펜스(月亮与六便士)》가 무대로 옮겨졌다.

최근 북경에서 있은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첫 장면식 독서프로 ‘한권의 좋은 책’을 맡은 총연출 관정문은 “프로는 무대희극과 장면랑독, 영상사진 중간방송 등 방식을 통해 책 속의 인물성격과 우아한 언어를 보여주게 된다. 이런 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대중들의 책과의 거리를 좁히는 도움이 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달과 6펜스》, 《사피엔스(人类简史)》, 《만력15년(万历五十年)》 등 사상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12권의 도서를 선택해 12개 서로 다른 무대미술을 설계함으로써 책 속의 전형적인 장면을 보여준다. 프로는 반홍, 왕락용, 조립신 등 실력파 연기자들을 무대에 올렸고 작가와 학자들의 품평을 가미함으로써 대중들의 열독열정을 불러일으킨다.

관정문은 “좋은 책 한권을 읽으면 자기의 생명가치를 풍부히 하고 제고할 수 있다. 시간에 대한 파편화는 절대 열독에 지장주지 않는다. 하지만 무엇을 읽느냐가 관건이다.”고 밝히면서 프로의 핵심추구는 대중들에게 좋은 책을 추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한권의 좋은 책’ 프로는 10월부터 시작해 텐센트와 강소위성텔레비죤을 통해 전파를 타게 된다.

한편 《달과 6펜스》는 서멋싯 몸이란 일개 작가를 전세계에 타전한 결정적 작품이다. 예술에 사로잡힌 한령혼의 광기어린 예술편력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제1차세계대전이 끝난 이듬해인 1919년에 출판되여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곧 유럽의 여러 나라 말로 번역되여 베스트 셀러가 되였으며 그 인기 덕분에 그보다 4년 전에 나와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인간의 굴레에서》도 재평가받게 되였다. 작가로서의 몸의 위치는 이 작품에 의해 확고해진 셈이다. 책은 출간 10년 만에 일군의 비평가들에 의해 고전으로 일컬어졌으며 1940년대에 들어서는 현대인들의 주목받는 가장 인기 있는 도서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았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가 북클럽에서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했고 재레드 다이아몬드, 데미안 허스트, 헨닝 망켈 등 여러 다양한 분야의 학자와 명사들이 주저없이 읽기를 권했다. 인류의 기원과 발전진화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인류학, 경제학, 생물학, 심리학, 행복에 대한 론고 등 학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대한 이야기는 전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할 정도로 매력적이다. 저자가 보여주는 력사를 읽는 포괄적인 시선과 방대한 이야기를 정교하게 펼쳐내는 놀라운 문장력, 그 문장력을 압도하는 비상한 리론과 깜짝 놀라만한 통찰 그리고 절묘한 재치는 유발 하라리의 사고의 정수라고 단언할 수 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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