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한숨 (외 1수)

2018-10-11 15:43:08

비가 오고 날이 흐리면

어느새 먹먹한 내 손끝엔 고독이 차오른다

삶의 고식을 세우고 뛰여봤거늘

삶은 나를 그냥 저자거리에서 뛰노는

모노마니아로만 보고 있었다

지친 가슴 달래러 그늘나무에 누웠다

나무 아래 누우니 나무잎들은 그늘이고

그늘마다 상처였다

내 고식과 달리 내 삶은 감자처럼 울퉁불퉁하고

구불구불 주름진 길을 걷고 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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