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는 못난 옷 입는다…요즘 트렌드는 ‘고프코어’

2018-10-29 09:28:01

스타일이 촌스럽고 못났다고 스스로를 꾸짖지 말자. 이제는 촌스럽고 못날수록 멋쟁이가 될 수 있다. 올겨울에는 ‘고프코어’가 대세이기 때문이다.

◆고프코어

고프는 그래놀라, 귀리, 건포도, 땅콩의 영어단어 앞 글자를 합친 말이다. 등산이나 스포츠 같은 야외활동을 할 때 먹는 간식을 뜻한다. 패션에서 고프는 운동복이나 등산복을 뜻한다. 추리닝, 후리스, 패딩 등 실용적이고 활동적인 옷들이 고프이다. 예쁘거나 세련된 것과는 거리가 먼 옷들이다.

놈코어는 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이다. 일상에서 자주 입는 옷을 편하게 입는 스타일을 뜻한다. 평범하면서도 센스 있는 패션,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 패션, 이런 것들을 놈코어라고 한다.

고프코어는 고프와 놈코어가 합쳐진 단어이다. 야외활동을 할 때 입는 옷을 일상에서 입는 스타일을 말한다. 례를 들어 정장 우에다가 우비를 입는 식이다. 또는 예쁜 치마를 입었는데 신발은 등산화를 신는 식이다. 고프코어에서 가장 중요한 건 못생김이다. 서로 어울리지 않는 것들을 아무렇게 입을수록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못생기고 촌스러울수록 더욱 멋진 고프코어 패션이 될 수 있다.

고프코어 어쩌다 류행이 되였나?


패션 전문가들은 밀레니얼 세대가 새로운 고객이 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여난 사람들을 뜻한다.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하면서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들은 이전 사람들과 다른 가치관을 갖는다. 이전 사람들은 미래, 집단, 소속감 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미래보다는 지금, 집단보다는 개인, 소속감보다는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패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이전 사람들은 아름답고 품질이 좋은 옷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아름다움이나 품질보다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들은 고급스럽고 다가가기 힘든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친숙하면서 자유롭고 개성이 강한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고급스러운 옷을 선보였던 명품 브랜드들이 바뀌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끌기 위해서이다.


◆어글리 슈즈

어글리 슈즈는 말 그대로 못생긴 신발이다. 모양은 등산화와 비슷하게 생겼다. 밑창이 두툼하고 모양이 울퉁불퉁하다. 많은 브랜드들에서 어글리 슈즈를 선보이고 있다. 대부분 모양이 비슷하지만 색갈과 세세한 부분들은 다르다.


◆아노락

등산복이나 스키복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노락 스타일, 아재 스타일의 대표적인 옷이기도 하다. 이제는 일상에서 자유롭게 입어도 고프코어 스타일이 된다. 아노락은 대부분 얇은 바람막이 재질로 만들어진다. 겨울이 오기 전에 입기 좋은 아이템이다.


◆힙색

야외활동을 할 때 편하게 쓸 수 있는 휴대용 가방이다. 시장에 가면 상인들이 허리에 매고 있는 가방이 바로 힙색이다. 일반적으로 허리에 힙색을 맨다. 어깨를 가로질러 옆으로 매는 것도 좋다. 힙색은 코트나 정장에도 잘 어울리는 멋진 아이템이다.


◆패딩

겨울에 야외활동을 할 때면 빼놓을 수 없는 패딩, 이번 겨울에도 류행할 예정이다. 패딩을 무심하게 걸쳐 입는 것이 더 멋쟁이가 되는 방법이라고 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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