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로 멍든 인터넷문학 개혁 필요

2018-11-07 08:48:13

제2회 중국 ‘인터넷문학+’대회가 최근 북경에서 막을 내렸다. 대회기간 있은 ‘IP거래정상회담’에서는 《대국중공》, 《경항의 사랑》 등 10편의 우수작품을 위주로 하는 추천행사와 IP거래계약을 체결했다. 열문집단은 또 한국의 첫 창작브랜드인 ‘MUNPIA’와 손잡고 ‘성창계획’을 추진, 힘을 모아 작가를 양성하고 잠재력이 있는 창작문학작품을 발굴하며 권위성을 지닌 창작작품 리스트를 발표하는 데 취지를 뒀다.

최근년간 중국인터넷문학산업의 발전추세는 새로운 돌파구를 가져왔다. 신흥업종으로 떠오른 인터넷문학산업은 빠른 발전을 가져온 동시에 인터넷문학 작가들에 대한 법적인 보호가 미흡한 등 문제가 수면 우로 떠올랐다. 인터넷문학은 늘 표절 론난에 휩싸여있었다. 사이트 계약작가들이 발표하는 작품들은 거의 대부분이 표절 시비에 휘말리면서 회색산업사슬을 형성했고 이는 정품 사이트와 작가들의 직접적인 리익을 심각하게 침해했다. 동시에 표절정도도 점점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데 초반의 구절표절로부터 전반 내용에 대한 표절로 이어졌다. 게다가 일부 저작권 침해자들이 표절행위에 대해 죄책감마저 상실하면서 인터넷문학 시장의 질서를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인터넷문학의 류행에 따라 문예창작 령역의 표절론난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최근년간 인터넷작품을 각색해 영화, 드라마로 제작된 인기작품들치고 표절론난에 휘말리지 않은 작품이 거의 없다. 표절행위는 인터넷문학의 성장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되면서 더이상 간과해서는 안될 문제로 떠올랐다. 동명인터넷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초교전》이 네티즌에 의해 표절의혹 제보가 들어오는 등 인터넷소설 표절 의혹들이 빈번하게 드러나면서 건강한 문화발전을 저애하고 있다.

해적판과 표절은 인터넷문학 발전을 저애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다. 표절은 상대적으로 처리 난이도가 더욱 높다. 창작규범이 부족하고 창작압력이 커가지만 그 시장은 매우 크다.

《중국인터넷문학저작권보호백서》에 따르면 인터넷기술의 발전에 따라 해적판, 저작권침해 모식은 점점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재 우리 나라의 주요한 저작권침해 모식은 인터넷사이트 저작권침해와 자료공유플랫폼 저작권침해, 앱저작권침해 모식 등으로 다양하게 퍼져있다. 인터넷문학은 전통문학과 달리 흔히 독특한 특색을 가진 새로운 형태로 분류된다. 가장 큰 특색은 사이트를 통한 류동량이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작가의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많이 로출되여야 한다. 또한 작품은 대부분 타임슬립, 사랑, 판타지 등 내용으로 채워져있고 다양한 현대적인 수법으로 창작되였기에  줄거리가 참신하기까지 하다.

2017년말까지 우리 나라 인터넷문학 사용자 규모는 3.33억명에 달했고 인터넷문학시장규모는 90억원을 돌파, 산업규모는 2012년을 시작으로 년간 20%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문학은 빠르게 궐기하고 있다. 현대문화판권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서게 된 인터넷문학은 방대한 량과 자본을 끌어들이는 동시에 문제점들도 존재하고 있다. 인터넷문학이 건전하게 발전하려면 ‘데이터베이스습작’과 ‘표절근절확대화’를 지나치게 강조하면서 정작 가장 중요한 문제점은 간과해버리지 말아야 한다. 또 인터넷문학 창작 과정에서의 표절현상은 독자는 물론 팬들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다. 이는 작가의 합법적인 권익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더우기 인터넷창작 생태와 선순환 구조를 위협하게 된다. 류동량과 인기는 물론 중요하지만 법적으로 창작자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

사법경로는 결국 작가가 자신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최종무기이다.하지만 ‘슈퍼IP’가 성행하는 현실에서 표절자의 작품은 일단 영화나 드라마로 각색, 제작이 되면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게 된다. 가령 표절이 확정되였다 하더라도 완벽한 법적 규제가 형성되지 않은 현시점에서 약간의 배상금으로 표절사건은 일단락을 맺게 되고 결국 원작자에게만 상처로 남게 된다.

우리 나라는 물론 전세계적인 범위에서도 문학작품 보호는 비교적 어려운 분야이다. 현존하고 있는 법률법규조례로는 문단의 표절을 근절하기에는 매우 어렵다. 저작권소송은 모호한 분계선에 놓여있기 때문에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현시점의 법률법규로는 어렵다. 문단의 표절행위는 명확하고 건전한 법률의 제재가 있어야 한다. 표절자에 대한 징벌강도를 높여야 할 뿐만 아니라 인터넷문학 저작권수익에 합리한 조절을 진행해야 하며 표절로 판정이 난 드라마, 영화 작품에 대해서는 수익자가 원작자에게 합리한 방식으로 보상을 해줘야 한다.

반드시 작가들의 저작권 보호 의식을 불러일으키고 표절자의 수익을 어느 정도 낮춤으로써 인터넷문학 생태업계의 선순환을 끌어내야 한다.

중화독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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