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문학비평 현황과 청년비평가 과제’ 좌담회 열려

2018-11-30 09:00:19

17일, 연변작가협회 평론분과의 주최로 주내 여러 평론가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선족 문학비평의 현황과 청년비평가의 과제’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서 참가자들은 “문학비평은 문학의 텍스트 수용에 있어서 최고급 단계에 속하는 감상과 평가 행위이다. 문학활동의 우선적 주체인 작가의 창작은 일차적으로 일반 독자를 통해 작품의 심미적 가치가 형성되나 종당에는 리론을 자대로 하는 비평가의 예리한 안광과 설득력 있는 평론에 의해 그 최종적 가치매김을 완성한다.”고 말하면서 문학비평가의 역할 및 그 중요성에 대해 담론했다.

한편 산업화와 도시화에 의한 민족공동체의 흔들림, 문학인구의 감소, 저하되고 있는 문학의 질, 모바일시대 문학창작 등 현상황을 분석하며 “이러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는 비평계의 임무는 과중하다.”고 짚었다. 또한 고학력시대에 들어서며 많은 문학 석사, 박사들을 배출하지만 그 수에 비해 현장비평에 참여하는 청년비평가들의 수가 줄어있는 현황을 지적, 비평가들의 단층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좌담회는 향후 조선족문단에서의 문학비평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방안을 탐구했다.

박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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