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 전액 감면, 공공출판도서 가격 여전히 인상

2018-12-05 09:01:23

<베른공약>의 ‘50년 저작권보호기간’ 관련 조항에 따라 2017년에는 로사, 부뢰, 등척, 공궐 등 작가들의 작품이 공공출판도서 령역에 이름이 올려졌고 2018년에는 장한수, 주작인, 라광빈 등 작가들의 대작이 공공출판도서로 선정됐으며 2019년에는 진인각, 오함, 라가륜 등 작가들의 작품이 이 령역에 선정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인세는 도서판매가격의 8%에서 15%를 차지한다. 작품이 일단 공공출판도서로 선정되면 인세는 전액 감면된다. 인세 감면이 도서 가격의 하락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했던 전문가들의 의견과는 달리 대부분 작가들의 작품의 판매가격은 오히려 상승세를 긋고 있었다.


어떤 요소가 공공출판도서의 판매가격 상승에 영향 주었을가?

종이, 설계, 온라인 판촉활동 원가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공공출판도서는 일반적으로 판매량이 높다. 북경개권정보기술유한회사의 통계수치에 따르면 2017년 작품판매량이 전반 도서시장 판매량의 1000분의 1을 넘긴 37명의 작가들중 7명의 작가 작품들 대부분이 공공출판도서였다.

북경청년보 기자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년간 공공출판도서는 인민문학출판사에서 출판한 로사의 《락타샹즈》의 판매가격이 37원에서 28.8원으로 하향조절된외 대부분 공공출판도서의 가격은 원 가격을 유지하거나 상향조절이 됐다. 박집천권회사에서 출판한 부뢰의 번역작품 《존 크리스토퍼》가 공공출판도서로 선정된 이후 원래의 99원에서 124원으로 껑충 올리 뛰였다. 인문사에서 출판한 로사의 《사세동당》은 20% 가격이 올랐고 신세계출판사에서 출판한 진공록의 《일본간사》는 36원에서 39.8원으로, 길림미술출판사에서 출판한 공궐의 《신영웅 아들딸전》은 12.8원에서 19.8원으로 상승했다.


인세 전액 감면에 판매실적도 좋은데 왜 도서가격은 여전히 상승세를 그었을가?

호남문예출판사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볼 때 종이가격의 인상으로 인해 지난 2년간 국내 도서의 판매가격 역시 따라 인상했는데 공공출판도서 역시 례외는 아니다. 같은 출판사에서 출판한 같은 판본의 공공출판도서일지라도 새롭게 출판된 도서의 가격이 이전의 판본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다. 또한 공공출판도서의 판매가격에 영향주는 요소는 종이가격 뿐만 아니라 기타 원가의 변화, 이를테면 번역비, 삽회비, 설계비 등이 포함된다.

대중들의 도서 품질과 번역도서 질에 대한 높아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출판사는 고가의 번역비와 제작비를 들여 오디오북 등 독특성과 흡인력을 지닌 도서들을 출판하게 된다. 이왕의 일반 공공출판도서들은 점차 양장본으로 방향을 틀었는데 이는 도서 판매가격의 인상을 일으켰다. 게다가 할인혜택이 많고 각종 판촉활동이 많은 온라인 서점의 시장점유률이 점차 늘면서 이를 고려한 출판사는 어쩔 수 없이 가격을 올리는 립장이 되고 말았다.

중앙급 출판사에 재직중인 한 관계자는 “책의 판매가격은 종이가격과 배송원가, 편인자의 투입력량에 따라 책정된다. 인세는 도서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기에 인세가 도서가격을 가늠하는 유일한 기준이여서는 절대 안된다.”고 밝혔다.


어떤 부류의 공공출판도서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을가?

경전작품과 학생열독 추천도서

<공약>에 따라 작가 사망 50년 후에는 저자의 작품은 공공출판도서로 선정된다. 공공출판도서 출판시 저자와 계승인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인세비용도 지불하지 않는다. 하기에 도서시장에는 대량의 유명 작가의 공공출판도서들이 흘러든다. 로사의 《락타샹즈》는 올 한해만 해도 70여종류가 출판됐다.

한 출판사 관계자에 따르면 시장잠재력이 있는 공공출판도서들이 출판상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는 작가의 호소력이 짙거나 작품 자체가 중국의 보통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시장검증을 받은 경전작품이다. 이를테면 4대 명작과 《어린왕자》, 《로인과 바다》 등이다. 또 다른 하나는 중소학교 열독추천목록에 이름이 올려진 도서들이다. 일반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보증이 있는데 례를 들면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였는가》, 《로빈손크루소》, 《걸리버 려행기》 등이다.


공공출판도서는 어떤 혼잡상태가 존재할가?

대량의 공공출판도서는 독자들의 선택에 혼란을 주면서 동시에 시장혼잡현상을 야기시켰다.

현재 관련 부문은 공공출판도서에 명확한 업계규범을 제정하지 않았고 출판사들의 무턱댄 공공출판도서 시장의 경쟁은 도서시장에 혼란을 가져다 주었다. 동질화가 심해지고 편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책 내용을 제멋대로 수정하는 등 문제가 존재한다. 일부 편집자들은 사고와 혁신을 거부하고 내용의 가치를 따지지 않다보니 도서질에 큰 영향을 주기까지 한다.

이외 작품은 공공출판도서에 선정되면 내용이 더이상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는다지만 우리 나라 저작권 법규에 따라 작가의 원저자권, 수개권, 작품완전권 등은 영원히 보호를 받는다. 이외 <저작권법>의 규정에 따라 공공출판도서에서 새롭게 선보여지는 스케치, 설명, 독서안내, 주해, 설계 등은 모두 창작권리인의 소유로 된다. 하지만 많은 공공출판도서 출판측은 여전히 이에 대한 존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공출판도서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는 도서시장에서 질높은 도서를 선택할 수 있는 팁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민문학출판사, 역림출판사, 상해역문출판사 등에서 출판하는 번역도서들을 주로 선택하고 종이질과 설계 등을 따져가면서 자체에 맞는 도서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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