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싶은 세계 걸작 뮤지컬 영화

2019-03-15 09:24:49

감미로운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뮤지컬 영화가 긴 침체기를 깨고 최근 들어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이야기와 함께 노래와 춤으로 구성된 뮤지컬 영화는 박진감 있는 전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가무를 즐기는 국내 뮤지컬팬과 영화팬들이 사랑하고 로튼 토마토가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세계 걸작 뮤지컬 영화 10편을 소개한다.

  1. 아카데미 6개 부문 수상 《라라랜드》

《라라랜드》는 《위플래쉬》로 이름을 알린 데미언 셔젤이 연출한 작품으로 로스안젤레스를 배경으로 재즈 뮤지션을 꿈꾸는 세바스찬과 배우를 꿈꾸는 미아가 만나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멜로 영화다. 음악과 현대적인 감각의 영상을 통해 1940년대 할리우드 황금기의 고전을 오랜만에 관객들에게 다시 선사했다는 평가이다. 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녀우주연상, 음악상, 주제가상 등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7개 모두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89회 아카데미 시상식 14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감독상, 녀우주연상, 촬영상, 미술상, 주제가상, 음악상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2.미국 대표 뮤지컬 《빠리의 아메리카인》

《빠리의 아메리카인》은 미국 뮤지컬 영화의 거장 빈센트 미넬리 감독이 만든 뮤지컬 영화다. 1920년대-30년대 미국의 대표적인 작곡가 조지 거슈인의 음악과 앨런 제이 러너의 각본이 만난 이 영화는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미술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그림 같은 아름다운 무대 배경과 멋진 의상으로 연출된 영상미, 그 우에 펼쳐지는 진 켈리의 화려한 춤 그리고 조지 거슈인의 음악이 조화를 이뤄 완성된 종합 예술 작품인 《빠리의 아메리카인》은 미국 뮤지컬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이 됐다.

3.영국인의 최애 영화 《메리 포핀스》

《메리 포핀스》는 소설 메리 포핀스를 원작으로 디즈니에서 제작한 뮤지컬 영화이다. 화려한 볼거리와 셔먼 형제의 재밌는 음악이 더해져 제작비 600만딸라를 훨씬 뛰여넘는 1억 200만딸라를 벌어들여 흥행에도 성공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을 포함해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메리 포핀스 역을 맡은 줄리 앤드류스가 아카데미 녀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편집상, 시각효과상, 주제가상, 음악상을 비롯해 영화음악은 그래미 어워드에서 2개의 상을 수상했다. 메리 포핀스의 개봉 50돐을 기념해 2014년 영국 유명 클래식 음악 콘서트인 ‘더프롬스’에서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메리 포핀스 메들리를 연주했다. 당시 관객 뿐만 아니라 이를 생중계로 함께 보고 있던 영국 전역의 시청자들이 가사를 따라 불러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4.로튼 토마토 력대 최고 영화 1위 《오즈의 마법사》

《오즈의 마법사》는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영화로 옮긴 뮤지컬 판타지 영화이다. 할리우드 스튜디오 전성시대에 획기적인 촬영기법을 선보인 고전 걸작으로 유명한 이 영화는 1940년 제12회 아카데미 시상식 음악상,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로튼 토마토 선정 력대 최고의 영화중 1위를 차지했다. 또 1998년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한 100대 영화에서 6위에 올랐으며 2007년 AFI 선정 100대 영화중 10위로 재선정, 2008년 AFI 선정 10대 판타지 영화중 1위를 기록했다. 이 영화의 주제곡인 도로시 역의 주디 갈란드가 부르는 <오버더레인보>는 세월을 초월하는 명곡으로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다.

5.AFI 선정 뮤지컬 영화 1위 《사랑은 비를 타고》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52년에 메트로-골드윈-메이어에서 제작한 진 켈리의 뮤지컬 영화이다. 이 영화는 도널드 오코너, 데비 레이놀즈가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1927년과 1928년을 무대로 영화가 탄생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담았다. 이 영화는 1998년 미국영화연구소(AFI)에서 선정한 100대 영화에서 10위에 올랐고 10년 후인 2007년 새로 선정한 100대 영화에서 5위를 차지했다. 역시 AFI에서 선정한 25대 뮤지컬 영화중에서 1위를 차지해 영화사 력대 최고의 뮤지컬 코미디 걸작으로 손꼽힌다.

6.타임지 선정 가장 훌륭한 100대 영화 《비틀즈:하드 데이즈 나이트》

《하드 데이즈 나이트》는 1964년 공개된 영국 코미디 영화로 력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뮤지컬 영화중 하나로 평가된다. 영화는 비틀즈의 멤버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그리고 링고 스타가 출연, 비틀즈의 며칠을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혼용한 모큐멘터리 방식으로 연출해 상업적, 비평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다. 로튼 토마토에는 99%의 신선도를 받았고 신선한 뮤지컬 영화 목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04년 타임지는 《하드 데이즈 나이트》를 지난 80년간 가장 훌륭한 100대 영화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같은 해 토털 필름지 역시 사상 42번째로 위대한 영국 영화로 선정했다.

7.할리우드 력사상 가장 강렬한 영화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

《세인트 루이스에서 만나요》는 1944년 개봉한 미국의 뮤지컬 영화로 세계박람회가 열린 1904년의 세인트루이스의 여름을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리우드 력사상 가장 비범하고 강렬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이 영화는 미국영화연구소(AFI)가 선정한 위대한 뮤지컬 10위에 올랐으며 마가렛 오브라이언은 이 영화로 아카데미 아역상을 수상했다.

8.아스테어, 로저스 콤비 영화중 가장 성공한 영화 《톱 햇》

《톱 햇》은 아스테어와 로저스 콤비 작품중 가장 성공한 영화로 무용 비평가들은 이 영화를 아스테어와 로저스가 같이 출연한 영화중 가장 뛰여난 작품으로 꼽는다. 1935년 미국 내 박스 오피스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톱 햇》의 음악을 맡은 어빙 벌린은 이 영화의 주제가로 대성공을 거두면서 최고의 작곡가로 명성을 얻었다. 특히 <첵투첵>은 AFI 선정 100대 영화음악에서 15위를 차지했다. 영화 《톱 햇》 역시 AFI 선정 위대한 뮤지컬 영화 15위에 올랐다.

9.마릴린 먼로의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

《신사는 금발을 좋아한다》는 아니타 루스의 1925년작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1953년에 개봉한 하워드 혹스 감독, 솔 C. 시겔이 각본을 맡은 코미디 영화이다. 당시 유명 배우였던 마릴린 먼로와 제인 러셀이 출연했으며 극중 마릴린 먼로가 핑크 드레스를 입고 《다이야몬드는 녀자들의 가장 좋은 친구다》를 부르는 모습은 마돈나, 니콜 키드먼,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본따기도 했다. 후속작으로 《신사는 갈색머리 녀자와 결혼한다》가 있다.

10.위대한 미국영화 《오페라의 밤》

《오페라의 밤》은 막스 형제가 출연한 코미디 영화로 ‘미국영화연구소’가 2007년에 선정한 ‘위대한 미국 영화 100’에 선정됐다. 《오리 수프》와 함께 막스 형제의 영화중 최고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페라의 밤》은 기상천외한 말장난, 우습강스러운 슬랩스틱 코미디, 곳곳에 숨겨진 능청스러운 풍자들에 뮤지컬 요소까지 가미됐다. 이는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하는 웃음과 함께 흥까지 돋구고 있어 오락영화로서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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