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법에 따라 값이달라지는 소가죽 제품

2019-03-18 08:48:54

동물 가죽은 우리 실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구두나 가방, 의류, 벨트 등 패션 분야뿐만 아니라 자동차 시트나 쏘파 등 전반적인 곳에서 그 쓰임새를 찾을 수 있다. 특히 소가죽은 활용도가 높은편이라 가죽중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가죽이라고 해서 다 같지만은 않다. 소의 년령이나 가공방법에 따라서 그 질감이 달라지고 가격대도 다양해진다. 소가죽 만드는 방법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풀 그레인(全粒面革)

소의 가죽은 천연 표피로 덮여있고 그 아래로 차례 대로 면피, 내피 그리고 지방층으로 이루어진다. 동물의 털을 제거 후 바로 나오는 가죽 부분, 즉 천연 표피와 맞닿아있는 면피 부분을 풀 그레인이라고 부른다. 물리적 가공작업을 최소화하다 보니 소 고유의 무늬와 모공이 그대로 살아있고 덕분에 통기성과 심미성까지 뛰여난편이다. 적당한 두께에 탄력이 좋아 핸드빽이나 구두의 소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탑 그레인(头层皮)

풀 그레인 바로 밑에 있는 면피 부분을 탑 그레인이라고 부른다. 표면이 고르지 않고 상태가 썩 좋지 않을 경우에는 표피를 벗겨내고 열과 압력을 리용해 코팅제와 염료를 올려놓는다. 탑 그레인 가죽에서 볼 수 있는 무늬는 바로 이런 공정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다. 일률적인 무늬를 인위적으로 찍어내긴 했지만 탄력이 좋은편이라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 특히 쏘파 겉면은 대부분 탑 그레인 소재를 리용하는편이다.

슈렁큰(收缩皮)

보통 고급 핸드빽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가죽의 한 종류로 원래의 가죽을 늘이지 않고 인위적으로 가죽을 80~90%로 수축시켜 주름을 만든다. 이때 최소한의 가공과 염색만을 하기 때문에 가죽 느낌 그대로를 살리면서 도톰하고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베지터블(植物纤维皮)

가죽을 공정할 때 태닝(무두질)이라는 단계를 거친다. 껍데기에 불과한 소가죽을 피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필수과정인데 이때 식물성 타닌 성분을 사용해 무두질한 가죽을 베지터블 가죽이라고 칭한다. 고대 이집트부터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방법으로 가죽의 손상이 덜하기 때문에 본연의 느낌이 잘 살아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부드러워지며 자연적으로 광택과 발색을 내면서 자연 태닝이 되기도 한다. 워낙 손이 많이 가는 공정이다 보니 베지터블 가죽은 꽤 고가에 속하는편이다.

스웨이드(绒面革)

스웨이드 혹은 세무라고 불리는데 가죽 뒤면을 깎고 그 부분을 부드럽게 보풀린 기모 과정을 거쳐 만든 가죽으로 코팅이 되여있지 않기 때문에 일반 세탁이 어렵고 쉽게 오염될 수 있다. 하지만 스웨이드 특유의 부드럽고 유연한 성질 때문에 신발이나 가방, 장갑 등 소재로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일반 가죽보다는 따뜻한 감촉과 느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주로 추운 겨울 스웨이드 소재를 활용한 아이템을 더욱 많이 볼 수 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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