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란 많은 커피, 어떻게 마실가? 의외의 효능들

2019-03-25 09:55:55


커피에 대해서는 론란이 많다. 커피는 심장병, 파킨슨씨병, 간암 등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반면에 위궤양에 좋지 않고 얼굴의 홍조를 유발한다는 단점도 있다. 개인에 따라 커피 한잔에도 잠을 못 이룰 수 있다. 

국내외의 론문이 나올 때마다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커피의 효능, 과연 어떤 것이 맞을가? 국내외 과학자들이 확인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 간암예방에 도움 

커피가 간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간에 미치는 커피의 긍정적 효과는 국내외의 간 전문의들이 모두 인정하고 있다. 간 환자를 진료하는 내과 의사들은 작년부터 만성 간질환 환자에게 커피를 마실 것을 권유하고 있다. 

만성 간 질환은 지방간을 비롯해 알콜성 간염, B형간염, C형간염, 간 경변 등을 말한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나라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 론문을 근거로 이같은 결정을 했다. 대부분의 론문에서 제시한 하루 3잔 이상을 권고한다. 물론 여기서 커피는 프림이나 당분이 들어 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말한다. 

연세대학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의 안상훈 교수는 "커피 속에는 카페인 성분 외 탄수화물, 지방, 미네랄, 단백질 등 100가지 이상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서로 작용해 간을 보호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들 커피 성분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것은 폴리페놀 성분으로서 항산화, 항염증, 항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배변활동에 도움. 변비 예방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진한 블랙 커피를 마셔보자. 변비의 기미가 보인다면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화학학회에 따르면 커피 속 폴리페놀 화합물의 일종인 클로로겐산의 작용으로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해져 배변활동이 원활해 질 수 있다. 

커피는 음식찌꺼기를 대장에서 항문 쪽으로 이동시키는 활동을 돕는 가스트린의 생산을 증진시킨다. 이런 커피의 효능이 모든 사람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지만 10명 중 3명 정도는 효과를 볼 수 있다. 

3. 심장병 예방에 도움 

커피는 관상동맥이 굳어지는 석회화를 막아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이 역시 항산화 물질의 하나인 폴리페놀 성분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하루 3잔 이상, 5잔 미만(1잔 기준 약 150㎖) 마시는 것이 좋다. 

4. 위궤양 환자는 자제해야 

커피를 마시지 않는 것이 좋은 사람도 있다. 불면증의 기미가 있거나 위가 좋지 않은 환자들이다. 위장 점막이 많이 손상된 만성 위궤양이면 커피나 에너지 음료처럼 카페인 성분이 많은 식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많은 량의 커피를 지속적으로 섭취할 경우 카페인에 의해 위산분비가 촉진되면서 소화불량이 악화돼 결과적으로 위염 및 위궤양을 촉진할 수 있다. 카페인의 분해속도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상태에 따라 하루 2~5잔을 적절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연변일보 인터넷사업부/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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