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패션? 아니면 건강을 위한 신발?

2019-04-19 13: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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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올해도 '못난 패션' 열풍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길거리와 하이패션을 결합하는 패션 취향에 이어서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 뉴트로,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 스타일을 새롭게 즐기는 트렌드에 힘입어 이런 열풍은 계속해서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는 말처럼 다른 패션 아이템보다 '못생긴 신발'의 인기가 뜨겁다. 못생긴 신발의 특징은 80-90년 감성이 느껴지는 둔탁하고 과감한 밑창과 더불어 화려하고 디테일이 많은 디자인을 꼽을 수 있다. 패션을 선두하는 못생긴 신발은 독특한 모습으로 사랑받기도 하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착화감에 매료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높은 굽이나 가죽구두 등과는 달리 두꺼운 밑창이 뛰여난 쿠션이 되여 걸을 때 받을 수 있는 충격을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못생긴 신발이 류행인 것이 다행일지도 모를 노릇이다.

수많은 못생긴 신발 중에서 독특한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신발이 있다. 뒤꿈치 부분에 스프링이 달려있거나 커다란 굽이 있어 보는 사람에게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이 독특한 디자인이 단순히 수많은 못생긴 신발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기 위해 만들어진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충분한 경험과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신발을 만든 창업자는 예기치 못한 안해의 사망으로 받은 충격을 이기기 위해 매일 4~5시간 동안 달리기를 하던 사람이였다. 하지만 과한 것은 모자란 것보다 못한 법이다. 결국 그에게는 달리기와 관련된 모든 전형적인 부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몸이 아프더라도 달리기를 계속하고 싶었던 알바로는 몸에 충격을 줄이는 신발을 만들기로 결심했고 결국 뒤꿈치에 스프링을 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아이디어는 냈지만 신발을 대량으로 제조하기에는 어려웠던 그는 이어서 제조사를 찾으려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고 마침내 스포츠 브랜드에 신발을 만들던 제조사와 협업을 통해 신발을 제작하게 되였다. 이후 아들과 함께 노력을 기울여 기능을 개선하고 더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렀다.

여기에 현재의 '못생긴 신발' 열풍에 힘입어 건강에 문제없는 이들의 눈길도 사로잡고 있다. 이전까지는 건강 카테고리 뉴스에서나 이들이 만든 신발의 '기능과 효과'를 소개했지만 최근에는 패션 뉴스를 다루는 사이트들에서 신발의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니 말이다. 또한 이와 비슷한 디자인들을 패션쇼에서도 심심찮게 볼 수 있기에 독특한 패션 아이템으로 인정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오직 신발에 대한 불편함을 줄이고 건강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패션 트렌드와도 어울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점이 재밌다. 건강과 패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싶은 이들에게 잘 어울리는 신발이 아닐가 싶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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