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단오명절 분위기 선사

2019-06-11 09:14:50

연길시고향예술단 행사 참여

300명의 대형 북 표현, 신명 나는 농악무, 조선족 장기시합, 전통 떡치기…축제의 도가니를 이룬 중국(연길)조선족단오민속문화관광절은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로 시민들에게 후끈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이틀 동안 구슬땀 흘리며 공연한 출연자들에게도 아주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관광절 개막식이 열린 7일, 출연자로 관광절에 참가한 16명 연길시고향예술단 단원은 아침 일찍부터 행장을 들고 행사장으로 향했다. 첫 공연으로 앉은북 표현에 참가하게 될 단원들은 예쁘게 치장도 하고 한복도 곱게 차려입느라 바삐 움직였다.

“어디 한번 봅시다. 옷고름을 다시 매여드릴게요.” 연길시고향예술단 최보옥 단장은 단원들의 화장이며 옷이며 하나라도 놓칠세라 꼼꼼히 확인하고 챙겨주느라 바빴다. 그렇게 만단의 준비를 하고 무대에 오른 단원들은 긴장한 기색 하나 없이 한달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고 신명나는 북장단은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300명 단체공연에 이어 남, 녀 칼군무와 전통무용 공연까지 선보인 단원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축제를 즐기는 듯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폈다.

연길시고향예술단 무용 대장 배은희는 “뜻깊은 행사에 참가하니 영광스럽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민들 앞에서 공연을 하니 평소보다 더욱 설레입니다.”라고 말했다.

“오늘 공연을 보러 오기 위해 가족들도 총출동했습니다. 공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행사 분위기도 즐길 수 있어 행복합니다.” 리학일 단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최보옥 단장은 “연길시고향예술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단오절 행사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또 단원들의 자녀들도 함께 동행하여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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