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중풍 겨울 만큼 위험

2019-08-26 08:52:25

보통 중풍은 가을이나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 중풍환자도 겨울 만큼이나 많이 발생하고 그만큼 위험하다.

흔히 말하는 중풍이란

뇌혈관이 파렬돼서 나타나는 뇌출혈과 뇌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뇌경색을 말하는데 출혈부위나 막힌 혈관의 부위에 따라서 구분되기도 한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뇌혈관에 혈액공급이 차단되면 중풍이 생긴다. 만일 입이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한쪽 팔다리에만 힘이 빠지거나 갑자기 발음이 부정확하고 시야가 흐릿하면서 복시(물체가 두개로 겹쳐보이는 증상)가 나타나면 중풍을 의심할 수 있다.

고혈압환자들 특히 주의해야

여름철에 고혈압환자들은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은 최근에는 에어컨 등 랭방설비의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더운 환경에서 갑자기 차거운 실내로 들어오면 체온유지를 위해 갑자기 혈관이수축해서 혈압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따라서 얇은 옷차림도 혈압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압상승에 의한 뇌출혈과 좁아진 혈관으로 인한 뇌경색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곧 중풍을 불러일으킨다. 만일 뇌혈관에 꽈리 등 혈관기형이 있다면 뇌혈관이 터질 가능성이 더 높아지며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도 쉽게 찢어져 터질 위험이 높아진다. 혈관의 탄력도는 나이를 먹을 수록 떨어지는데 로인에게 출혈성 중풍이 많은 리유이다.

반대로 차거운 실내에서 갑자기 더운 실외로 나가면 다시 체온이 상승하는데 이때 체온을 떨어뜨리기 위해 혈관은 과도하게 확장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혈관이 확장됐는데도 혈액량은 일정하기 때문에 혈류속도가 느려지면서 소용돌이가 생겨 혈전이 만들어지기 쉽다. 결국 혈전이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다.

저혈압 환자들도 방심할 수 없어

더운 환경에서는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뇌의 피질부위에 일시적으로 산소공급이 차단되면서 허혈성 뇌경색이 유발된다. 혈액이 뇌의 바깥쪽 실질조직 끝까지 공급되지 못한 것이 원인이다. 마치 물총놀이를 할 때 피스톤을 누르는 힘이 약하면 물이 멀리 나가지 못하는 것과 같은 도리다.

땀을 많이 흘리는 것도 원인

더운 환경에서는 땀을 통해 체온을 떨어뜨려야 하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는 어쩔 수 없이 땀을 흘리게 된다. 땀은 자률신경계에 의한 작용이여서 우리가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다. 땀은 체액손실의 흔한 원인이 된다.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혈액이 걸쭉해지면서 역시 혈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더욱 문제가 된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땀을 많이 낸 경우라면 소금기가 있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리뇨작용이 있는 커피 등 카페인음료나 맥주 등 알콜음료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마시지 말아야 한다. 체액 보충을 위해 수분이 많은 신선한 채소나 과일을 즐기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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