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덜 떨리는 손…‘로인성 진전’ 바로 알기

2019-09-08 14:11:49

[사례] 70세 로인 리씨는 최근 들어 손과 머리가 덜덜 떨리는 증상이 나타났다. 원인을 알 수 없는 떨림이 반복되자 리씨는 혹시 말로만 듣던 파킨슨병에 걸린건가 싶어 두려움만 쌓여갔다. 하지만 병원의 진단은 '로인성 진전'이다. 신체부위가 덜덜 떨리는 진전은 리씨처럼 나이가 많은 로인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며 이는 파킨슨병과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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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인성 진전이란?

진전이란 떨림을 의미하는 용어로 고정된 상태에 있을 때 몸의 한 부분이 일정한 간격으로 움직이는 현상을 말한다.

대개 손가락이나 발가락 등 사지의 말단 부위에 많이 나타나는데 드물게 머리, 혀, 턱, 몸통에서도 증상을 볼 수 있다.

진전의 발생원인은 여러가지이다. 몸의 운동을 담당하는 뇌 일부분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즉 파킨슨병, 윌슨병 등과 같은 질환에서 진전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뇌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갑상선 기능 항진증, 간경변증, 기타 약물 부작용 등의 원인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특별한 원인 없이 진전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를 ‘본태성 진전’이라고 하며 이것이 65세 이상의 로인에게서 발병하면 로인성 진전이라고 부른다.

◆주요 증상은?

진전은 량쪽 손이나 손끝에서 가장 잘 나타나기 때문에 흔히 수전증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는데 본태성 진전은 손이 아닌 목근육에서 나타날 수도 있으며 이로 인해 머리가 흔들리기도 한다. 파킨슨병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떨림은 가만히 있을 때도 나타나는데 반해 본태성 진전은 대부분 긴장을 풀고 있을 때는 증상이 잘 보이지 않고 세밀한 동작을 할 때 떨림이 심해진다.

로인의 경우 머리가 떨리거나 가족중 비슷한 진전 증상이 있다면 대부분 본태성 진전이다. 또한 본태성 진전은 술을 마시면 아주 잠간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본태성 진전을 치료하기 전에 우선 고려할 점은 떨림의 정도가 생활에 얼마나 불편함을 주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강도가 약하다면 마음을 편하게 하고 몸을 안정시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만 떨림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본태성 진전은 완전히 치료할 수는 없지만 β-차단제(β-受体阻滞药, 교감신경의 흥분을 억제하는 기능)의 사용으로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진전의 종류에 따라 뇌수술을 받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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