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말사랑’ 성인시랑송대회 개최

2019-09-10 09:14:05

8일, 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과 연변작가협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주관, 전국애심녀성포럼과 연변군중예술관에서 협력한 ‘시의 향기로 전하는 우리 말 향연’-조선말사랑 중국조선족 성인시랑송대회가 연변군중예술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건국 70돐을 경축하고 당과 나라의 민족정책을 노래하며 조선민족의 얼을 지키고 조선말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민족정서의 축적에 도움을 주기 위한 데 취지를 뒀다.

‘조선언어문자의 날 계렬행사’의 일환인 이번 대회는 올 4월부터 공모를 시작, 연변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80여명이 영상작품을 보내왔다. 19세로부터 82세까지의 다양한 년령대의 참가자들이 중국조선족의 시, 조국과 고향, 민족의 풍속을 노래하는 시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보내온 가운데 선정을 거쳐 그중 35명이 이날 대회에 참가했다.

일본 도꾜에서 온 참가자 정진은 “어렸을 때부터 우리 말 문학을 즐겨봤다. 우리의 아름다운 문자가 대대손손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참가소감을 표했다.

대회에서는 또 세계 주산속셈 령역 쌍뇌계산 일인자 오미령이 번개식 속셈표현을 하는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종 광동성 심수시에서 온 김영이 김학송 시인의 시 <어머니의 병실>로 이번 대회의 대상의 영예를 받았다.

장향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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