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신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 녀자배우상

2019-10-18 09:19:19

가족드라마 《다 좋아(都挺好)》가 올해 상반기 우리 나라 안방극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배우 요신이 인기가 많이 늘었다. 요신은 이 드라마로 최근 개막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 녀자배우상을 거머쥐였다. 결혼 후 안해와 두 아이의 엄마로 연예계에서 드물게 활동하던 그가 다시한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는 올해 신설된 시상식으로서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 드라마를 대상으로 녀자배우상 등 8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요신은 “이 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다 좋아》는 현대 중국가정의 문제를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드라마가 아무쪼록 아시아 국가의 시청자들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 드라마에서 요신은 오빠 둘만을 편애하는 부모님과 오래동안 연을 끊고 살다가 엄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집안의 만능 해결사 역할을 해내는 커리어우먼 셋째 딸 소명옥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드라마 《다 좋아》는 남아 선호, 캉카루족 등 현상에 대한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어내면서 14억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이 1%만 돼도 성공으로 치는 드라마 시장에서 《다 좋아》는 무려 2%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올해 상반기 최고 인기 드라마로 등극했다.

요신은 1979년생으로 복건성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났다. 어린 시절 소심한 성격에 큰 입 등 서구적인 외모로 또래로부터 놀림도 받았다. 성격 극복 차원에서 부모님의 권유로 무용을 시작한 그는 14살 때 운 좋게 북경의 유명 무용학교에 진학했다. 하지만 이후 무용수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자 과감하게 진로를 바꿔 예술인 양성 대학인 북경영화학원의 연기과에 진학해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2003년에 대학을 졸업한 그는 2006년에 코미디 무협드라마 《무림외전(武林外傳)》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이후 2010년에 첩보드라마 《잠복(潛伏)》에서 녀주인공으로 일약 톱스타가 됐다.

요신은 한때 미니블로그에 수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미니블로그의 녀왕’으로 불렸다. 미니블로그 계정을 처음 개설한 2009년에 빼여난 미모와 함께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감각이 넘치는 게시글로 구독자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러한 수식어가 따라붙게 됐다.

2012년에는 약 200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수를 거느리면서 우리 나라에서 최대 팔로워를 가진 스타가 됐다.

인기 정상에 오른 요신은 액션 범죄 영화 《폭풍》, 드라마 《리혼변호사》 등 각종 작품에 주연으로 등장하며 명실상부 톱스타로서의 자리를 꿰찼다.

요신은 2010년 6월에 UN 난민기구 중국지역의 홍보대사로 임명된 후 7년간 필리핀과 태국 등지의 난민 구호에 적극 힘쓴 바 있다. 또 2013년과 2014년에 련속으로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전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에 들기도 했다.

요신은 지난해 영화 《너를 찾아서》로 스크린에 복귀했다. 《너를 찾아서》는 약 2억 6613만원에 달하는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요신은 이번 드라마 《다 좋아》의 인기를 바탕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미스터리 영화 《계화표향》 촬영에 한창 매진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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