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조기발견과 치료 중요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인식 필요

2019-12-05 10:20:21

1일, 제32번째 ‘세계 에이즈의 날’에 즈음하여 주내 해당 부문에서 관련 선전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에이즈에 관한 옳바른 정보를 알아보고 감염자에 대한 시민들의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에이즈예방퇴치과 종옥국 과장을 찾아 관련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에이즈는 에이즈 바이러스로 인한 병사률이 높은 만성전염병이다. 에이즈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한  후 인체의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감염자로 하여금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점차 상실하게 해 여러가지 기회성 감염, 종양 등을 초래함으로써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한다.

아직 에이즈에 대한 백신과 치료약물은 없지만 기존의 항바이러스 치료는 바이러스 복제를 억제하고 질병 진행을 늦추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전문의의 설명이다.

에이즈 전파경로에 대해 종옥국 과장은 에이즈 감염은 성행위로 인한 전파, 혈액전파, 산모-신생아 수직전파 등 3가지 전파경로가 있다면서 “성행위로 인한 전파는 보호조치를 취하지 않는 동성 사이와 이성 사이의 성행위가 포함되고 혈액전파에는 마약 복용, 오염된 혈액을 사용하거나 오염된 치솔과 면도기 등 기구를 함께 사용하는 행위가 포함되며 산모-신생아 수직전파는 에이즈에 감염된 임산부가 임신, 분만과 수유를 할 때 아이가 바이러스에 전염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종옥국 과장은 에이즈 감염 환자와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전염된다는 잘못된 인식이 있다면서 에이즈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악수나 포옹, 례의적인 입맞춤과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접촉은 에이즈 바이러스를 전파하지 않으며 함께 식사하고 그릇과 수저를 함께 사용하며 음료수를 나눠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함께 거주하고 함께 학교를 다니는 것으로도 전파되지 않는다.”면서 무엇보다 모기에 물려도 에이즈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종옥국 과장은 “에이즈는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에이즈 감염이 의심되여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하려면 혈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종옥국 과장에 따르면 연길시에는 주질병예방통제중심, 연길시질병예방통제중심, 연길시부유보건소와 연길시병원 도합 4개의 자원상담실에서 모두 관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는 인터넷에서 소변타액시제를 구매하여 자체로 검사를 해볼 수 있으며 결과가 양성으로 나타나면 관련 기구에서 추가 검사를 해봐야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정할 수 있다.


김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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