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가무단 한국서 조선족무용 정수 선보인다

2019-12-13 09:16:14

오는 18일, 연변가무단이 조선족무용의 정수를 선보이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공연 《해란강의 녀령들-그 70년의 려정》이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추계예술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중국 조선족무용의 단독 공연이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서 이주시기 고향을 기억하기 위해 전승된 민속 전통춤과 항일혁명투쟁 시기에 생겨난 항일무용 그리고 북측으로부터 전습된 조선무용의 기반에서 한국의 전통춤과 중국 소수민족무용의 장점을 수용해 발전하고 있는 조선족무용의 정수를 직접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로 된다.

공연은 1,2부로 나뉜다. 부제 <원류를 찾아서>로 시작하는 1부 공연은 군무 <꽃분이 시집가네>, 독무 <수양버들>, 군무 <쌀함박춤>, 5인무 <금파도 출렁이네>, 군무 <푸른 숲 설레이네> 등 지난 시기의 대표적인 작품들로 다채롭게 꾸며지게 되고 부제 <새로운 전통의 창조>로 시작하는 2부 공연에서는  군무 <도라지>, 쌍무 <인연>, 군무 <팔선녀>, 군무 <과원의 꿈>, 군무 <학춤> 등을 최초로 선보이게 되며 그 사이에 또 조선족 최고의 장새납 명인인 김호윤의 특별공연도 선보이게 된다.

제한된 시간에 많은 작품을 보여줄 수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 때문에 연변가무단에서는 40년대 초기부터 최근까지의 주요작품을 공연 사이사이에 영상으로 상연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으며 초기 활동 모습이 담긴 희귀 사진도 공개할 예정이다.

연변가무단 예술부 단장 함순녀는“이번 공연에서 중국 조선족무용 발전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선배 안무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들과 그것을 디딤돌로 현재의 안무가들이 알심 들여 창작한 훌륭한 작품들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면서 “이번 공연은 중국 조선족무용의 고유성, 정체성과 풍격을 진하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장향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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