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의 싸움에 문학예술의 힘 보태

2020-08-07 09:07:54


전국이 전염병 예방통제사업에 떨쳐나선 가운데 주당위 선전부에서는 깊은 중시를 돌리고 제때에 주문련, 연변작가협회를 조직해 광범한 문예사업일군들이 예술의 형식으로 인민군중들을 단결시키고 일심동체로 전염병 예방공제 저격전에서 승리를 거두는데 문예의 힘을 보태도록 했다.

전염병 예방통제 기간 우리 주의 작가, 예술가들은 시가, 수필, 소설 등 문학작품 1753부를 창작했고 그중 40개가 선정돼 발표됐다. 가곡 75수가 창작됐고 그중 42수가 음향제작을 마치고 방송됐으며 서예, 미술, 촬영, 전지 작품 1056개를 창작, 그중 200여개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전시됐다.

이 가운데 부분적 우수한 작품들은 국가급, 성급 플랫폼에 발표됐는데 시가 <지난 날을 잊지 않으리(不忘来时)>, <안녕이라 말하지 말아요(不说再见)>가 중국예술보에 발표됐고 <너의 모습(你的身影)>, <경자초천(庚子楚天)>이 중국예술보에 발표됐다. <평안을 기원합니다(愿你平安)>, <무서워 말아요, 내가 있어요(别害怕有我在)> 등 3수의 노래가 길림성 ‘예기전역(艺起战役)’-시리즈 가곡에 포함돼 여러 경로를 통해 널리 방송됐다.

각 현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다양한 형식의 항역주제 창작을 펼쳤는데 여러 쟝르의 문예작품 600여개를 창작해 위챗 공중계정, 틱톡, 헤드라인 등에 발표, 재배포됐다.



집념은 무너지지 않아

   -시인 채시봉

채시봉이 작사한 <역행의 그림자> 뮤직비디오의 한장면.

“공자는 시로써 정감교육을 하고 례로써 시비의 판단을 교육시키며 음악으로써 인성을 완성시킨다고 했습니다. 문화예술이 진실한 문명을 유지하는 최후 방어선임을 밝힌 것이지요. 코로나19가 문명의 최후 방어선인 문화예술을 위협했지만 그걸 지키려는 문화예술인들의 집념은 꺾지 못했습니다.”

연변작가협회 리사, 연변시사학회 부회장으로 있는 시인 채시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계가 ‘초토화’된 상황에서도 창작열정을 불태웠다. 호북이 고향인 그는 어떻게든 고향사람들에게 힘이 되여주고 싶어 올 들어 40여편의 작품을 창작했다.

그중 몇몇 작품에 작곡가의 멜로디가 입혀지면서 노래로 제작되기도 했다. 특히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던 <역행의 그림자(逆行的身影)>는 이후 연길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관광국에 의해 MV로 제작되면서 연길시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공익노래로 선정됐다. 아울러 연길시 신종코로나 예방통제 사업 지도소조판공실에서 발표하는 연길인가서의 배경음악으로 지정됐고 성음악가협회에서 제작한 가곡집 <영원히 함께-길림성 전염병 예방통제 우수가곡집>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채시봉이 작사한 <우리가 왔어요(我们来啦!)>, <무한 평안, 중국 평안(武汉平安!中国平安!)>, <봄이 왔어요(春天来了)> 등 음악은 국내 크고 작은 시가사이트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발표됐다.



치유와 회복의 희망메시지를…

   -연변가무단 부단장 박춘선

박춘선이 작사한 <우리 사랑>의 뮤직비디오의 한장면.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사랑의 믿음이 있었기에/

걸어온 지나온 걸음마다 행복의 꽃을 피웠소/

가는 길이 아무리 험난해도 사랑의 정열이 있었기에/

…”


“코로나19로 위축된 우리 예술계는 재도약을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힘들었던 그 시간들이 더 꽃피울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세상에 대비하기 위해 모두 사랑으로 서로를 껴안아야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연변가무단 부단장, 연변음악가협회 부주석, 연변작가협회 리사인 박춘선은 <우리 사랑>이라는 공익노래의 작사로, 서로의 사랑과 믿음으로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고 하루빨리 따뜻함이 넘치던 그때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념원을 담았다. 더불어 우리 지역이 치유와 회복의 희망메시지를 발산하는 문화예술 창작소로 거듭나길 바라는 꿈을 글에 곁들였다.

가사는 박춘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떻게든 지역사회의 빠른 회복에 힘을 보태고저 하는 간절한 마음을 그대로 보여줬다.

박춘선은 “코로나19의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은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살아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문화예술은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리유를 만들어내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라면서 위기에도 창작의 열정을 잃지 말아야 됨을 토로했다.


묵향에 념원 담아

   -연변서예가협회 부주석 최충문

최충문이 창작한 서에작품.

전염병 예방, 통제 기간 연변서예가협회에서는 주당위 선전부 및 주문련의 지도하에 전 주 광범한 회원들을 적극 동원시켜 ‘전염병 예방, 통제’를 주제로 한 창작활동을 활발히 전개, 서예작품의 힘으로 주선률을 노래하고 긍정에너지를 전파했다.

특히 작품의 창작형식과 창작내용을 보다 풍부히 하고 중화민족 위대한 분투정신, 단결정신, 자강정신을 노래하며 광범한 군중들이 전염병 예방, 통제에서의 결심과 신심을 다질 수 있도록 ‘일심동체로 전염병 전승하자(万众一心 抗击疫情)’를 주제로 한 서예작품전 및 조각작품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응모에 참가한 작품들은 위챗 플랫폼을 통해 4차에 나눠 전시했다.

연변서예가협회 부주석 겸 비서장인 최충문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활동들은 공모가 시작되자 전 주 각지 광범한 조각애호가, 서예애호가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주문련 부주석이며 연변서예가협회 명예주석인 하광강, 연변서예가협회 주석 왕립신, 연변서예가협회 부회장이며 연변조선족서예가협회 주석인 장문선, 연변서예가협회 부회장이며 연변경필서예가협회 주석인 왕옥보 등이 30여명의 회원들을 이끌고 행사에 참가했고 연변시사협회 계검봉, 장순흥, 왕화, 류전영, 리경개 등 28명의 작가가 이번 행사에 참가해 ‘바이러스를 전승하자’를 주제로 시사를 창작, 총 60여폭의 작품이 위챗을 통해 전시됐다.

작품의 창작형식과 창작내용을 더욱 풍부히 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투쟁정신, 단결정신과 자강자립정신을 찬양하며 전면적으로 전염병을 이겨내겠다는 결심과 신념을 확고히 하기 위해 연변서예가협회는 또 ‘일심동체로 전염병 전승하자’를 주제로 한 조각작품 위챗전시를 개최했다. 공모 시작 5일 만에 전 주 각지의 전각애호가 30여명이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가했다. 비록 응모작 준비 시간은 짧았지만 엄숙하고 진지한 창작태도와 창작정신은 신세대 문예사업자들의 적극적이고 고상한 마음을  충분히 표현했다고 최충문은 밝혔다.


선률은 봄향기를 싣고

   -연변문학 부주필 김인덕

김인덕이 작사한 노래 <봄은 올테죠>의 한장면.

“천만의 백의천사 마음을 담고 담아/

대지에 따스한 봄바람 불어와요…”


코로나사태에 서슴없이 역행을 선택해 비장한 이야기를 써내려간 백의천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항역전에서 기필코 승리하리라는 굳은 신념을 노래한 <봄은 올 테죠>가 코로나기간에 창작돼 연변텔레비죤방송국 <매주일가>로 발표되면서 광범한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노래는 김인덕이 작사하고 림봉호가 작곡했으며 김선희가 노래했다.

그중 작사가 김인덕은 연변문학 부주필, 연변민간예술가협회 부주석이다.

“대부분의 시는 가사가 될 수 없지만 가사는 반드시 감정을 정서적이고 운률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시가 되여야 합니다.”

김인덕은 가사의 진실은 무엇보다도 예술가치로서의 정서적 감동인 바 감성으로 받아들이고 감성으로 표현하며 감성에 자극되는 것이 가사의 정통적 본질이라고 말한다.

“느닷없이 들이닥친 코로나사태에 전민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싸우는 가운데 문예사업일군으로서 힘을 보태고 싶었습니다. <봄은 올 테죠>는 뉴스를 통해 수많은 의료일군들의 감동사적을 접하면서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깊은 감동을 받아 막힘없이 써내려간 가사입니다.”

<봄은 올 테죠>의 창작과정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면서 김인덕은 겨울을 이겨낸 봄은 사회주의제도의 승리, 중화민족의 승리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작사가는 우선 보고 듣는 직접적 체험과 신문, 방송을 통해 얻는 간접적 체험을 모두 중시해야 하며 이러한 체험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동원하여 참신한 가사를 창작해야 합니다.”

김인덕은 <봄은 올 테죠>외에도 연변병원 주성걸 의사를 모델로 가사를 창작, 이 가사에 문승호가 곡을 입혀 노래 <당신은 생명의 천사이니까>로 탄생했으며 연변인민방송국의 <매주일가> 프로를 통해 방송됐다.

  


리련화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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