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사 (외3수)□ 한동해

2021-01-21 15:09:21

살아서 즐거웠고 죽으니 그리웁네

세월이 꼬리치여 생사가 갈리노매

애절타 귀한 인세에 영생은 없느냐


추석단풍


저 하늘 가신 길에 들불을 지폈느냐

애달피 흘린 눈물 단풍잎 두드렸나

아마도 귀체는 갔어도 넋은 남아 불타나봐


추석달


야공에 높이 떠서 천하를 굽어 본다

등밝은 천가만호 송기떡향 그윽하매

추석달 희색 만면하야 은빛살을 뿌리누나


위안


귀체는 흙토되고 령혼은 천공 날아

그리워도 보이잖고 울어봐도 오지잖네

성묘는 심령 위안이라 애절한들 어찌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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