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랭장고 200% 활용법

2021-03-01 08:38:08

움이 사라진 우리에게 김치랭장고의 탄생은 그야말로 반가운 소식이다. 김치랭장고도 발전을 거듭해서 이제는 단순히 김치 보관의 용도를 넘어 과일을 비롯한 각종 식재료, 등을 보관하는 가정의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생활이 변하면서 끼니마다 김치를 꼭 먹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은 변화하는 추세지만 김치랭장고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추세이다.

시중에는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의 김치랭장고가 출시되여있으며 장단점도 각기 다르다.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김치랭장고를 똑똑하게 고르려면 무엇을 따져봐야 할가?

김치랭장고는 옛날 조상들이 온도 변화가 적은 땅속에 김치를 묻어 보관하던 지혜에서 착안해 개발되였다. 온도 변화가 적어야 김치 맛이 변하는 것을 예방하고 더 오래동안 최상의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 랭장고는 문을 여닫을 때마다 랭기가 손실되고 온도 편차가 생기지만, 김치랭장고는 보통 섭씨 령하 1도에서 섭씨 13도의 범위내에서 원하는 온도를 조절할 수 있고 랭기 손실 및 온도 편차도 줄여 더욱 오래동안 김치 맛과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치랭장고는 크게 스탠드형과 뚜껑형으로 나뉜다. 뚜껑형의 경우 김치랭장고 문을 여닫을 때 랭기 손실이 적기 때문에 김치를 장기 보관하기 좋지만, 꺼낼 때 다소 불편하며 저장 용량에도 한계가 있다.

반면 스탠드형의 경우 저장 공간이 크고 김치나 식재료를 꺼내기 편하지만 문을 여닫을 때 랭기 손실이 상대적으로 많아 뚜껑형에 비해 저장 기간은 상대적으로 짧다. 많지 않은 량의 김치를 보관할 목적이라면 뚜껑형을, 김치외에도 식재료 등을 다량 수납할 목적이라면 스탠드형을 구매하는 편이 낫다.


◆과일과 채소

장을 볼 때 과일이나 채소를 구입해 랭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얼마 못 가 상해버린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김치랭장고에 보관할 경우 보다 싱싱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이러한 목적으로 김치랭장고를 구입해 세컨드 랭장고로 활용하는 이들이 많다. 과일과 야채를 김치랭장고에 넣을 때에는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제거하고 밀페 용기에 넣어 약 섭씨 5~13도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육류와 생선

육류나 생선은 신선도가 맛을 크게 좌우하는 식재료이다. 하지만 료리하고 남은 육류나 생선을 랭동실에 꽁꽁 얼렸다가 사용할 경우 해동 과정에서 조직이 파괴되면서 본연의 맛이 사라지군 한다. 김치랭장고에는 랭동이 아닌 약 섭씨 2도 정도로 저온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육류와 생선을 보관하면 저온 숙성을 통해 오히려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풍미가 더욱 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곡류와 조미료

우리의 주식인 쌀 그리고 잡곡류는 잘못 보관할 경우 맛이 변하고 벌레가 생기기 쉽다. 하지만 곡류 특성상 대량으로 구매해 보관하게 되므로 난감할 때가 적지 않다. 김치랭장고에 쌀이나 곡류를 넣을 때에는 밀페 용기에 담아 약 섭씨 5~13도 정도로 보관하면 벌레가 생기는 것도 막고 곡물 영양 성분도 지킬 수 있다. 설탕, 소금, 고추가루 같은 조미료를 보관할 때에도 밀페해 김치랭장고에 넣으면 굳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와인 등 주류

맥주는 차겁게 마실수록 맛있지만 와인의 경우에는 적정 온도 유지가 쉽지 않다. 이럴 때 김치랭장고에 약 섭씨 7~18도로 와인을 보관하면 풍미를 유지시켜주어 제대로 맛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단 코르크 마개를 사용하는 와인의 경우 코르크가 말라 다른 음식 냄새가 들어가지 않도록 신문지로 병을 감싸 눕혀서 보관해야 한다.

랭장고는 부피가 큰 가전이다 보니 인테리어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다. 원하는 크기와 구성부터 주방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컬러와 소재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체크해본 뒤 구매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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