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예지아컵’ 중국조선족시랑송대회 열려

2021-09-15 11:46:02

15일,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주관, 전국애심녀성포럼에서 협조, 예지아그룹에서 후원한 제3회 ‘예지아컵’ 중국조선족시랑송대회(시상식)가 연길시에서 열렸다.

대회는 올해 4월부터 준비단계에 진입해 8월말에 결승전을 치른 가운데 국내외 시랑송애호자 50명이 예선에 참가하고 그중 3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결과 장미화가 대상, 한명희와 김미자가 금상, 박송월 등 4명이 은상, 사련향 등 8명이 동상, 최영숙 등 16명이 우수상, 안춘화 등 4명이 격려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 장미화(일본에 거주)는 온라인 련결로 <옥중의 수리개>를, 광동성 심수시에서 대회 현장을 찾은 금상 수상자 한명희는 <사모곡>을 읊어 의미가 남달랐다. 

축하공연으로는 연변작가협회의 추천으로 중국작가협회 문학지원봉사 중점종목에 입선된 시극 <산천의 어머니>, <혁명가의 안해> 등을 선보였다.

주관측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 회장은 “2013년 6월에 설립된 이래 협회에서는 랑송자들을 양성하는 데 힘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랑송자를 발굴하고 시랑송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변조선어문사업판공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전국애심녀성포럼, 예지아그룹, 연변작가협회, 연변시인협회, 연변대학, 연변화술학회, 연변아동학회, 연변동화구연예술협회, 연변애심협회,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와 심수시녀성협회 관계자들이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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