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연변정’응모작] 당신은 영원한 주장입니다 □ 맹영수

2022-08-11 10:03:00

해마다 9.3이 되면

당신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주덕해 그 이름을


당신은 보통 키를 가진

너무도 수수한 조선족 사나이

하지만 당신은 장백산을 업은

웅심의 사나이.


올망졸망 시가지에

연변대학, 연변방송국, 연변일보사, 연변가무단

만무과원, 벼농사, 농기계공장, 뻐스공장…

듣기만 해도 아름찬 그 것들


당신으로 해서 연변은

참새는 작아도 오장륙부를 지니고

닭굴에서 봉황을 키웠습니다


당신은 조선족의 어버이

당신의 발자국은

연변의 산천과 밭머리

공장, 학교, 가정…에

뚜렷이 뚜렷이

찍혀있습니다


바람같은 세월이지만

두만강은 알고있습니다

장백산은 알고있습니다

진달래도 알고있습니다


동란의 년대에 억울하게도

연변에서 “축출된” 당신

타향에서 암이란 병마에 시달리면서도

연변에 대한 미련을 못 버린 당신


아 이백만  겨레는

장백의 바위 우에

당신의 이름을 새깁니다

당신은 연변의 1대 주장이라고


아니 당신은 자치주의

  영원한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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