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없이 오는 뇌졸중,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

2023-01-16 08:44:14

세계적인 통계로 보았을 때 인구 6명중 1명은 살아있는 동안 한번 정도 뇌졸중을 겪고 6초에 한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하며 2초에 한명씩 뇌졸중이 발생한다. 이처럼 뇌졸중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일상생활중에 예고없이 갑자기 찾아오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뇌졸중이란?

뇌졸중이란 뇌로 이어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 일부가 손상되여 제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을 말한다. 뇌졸중은 크게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뇌경색이란 혈관이 막혀 뇌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고 뇌출혈은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질환이다.


◆동맥경화

뇌졸중이 발생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다. 그중에도 동맥경화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여러가지 리유로 혈관벽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염증으로 인해 혈관벽에 상처가 생기게 된다. 그 손상된 곳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것을 죽상동맥경화증이라고 하는데 죽상동맥경화로 인해서 혈관이 좁아지는 것도 문제가 되지만 더 큰 문제는 손상된 혈관벽에서 생긴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더 좁아지거나 혈전이 다른 곳으로 이동해 뇌혈관을 막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이때 뇌경색이 일어나게 된다. 이런 동맥경화가 뇌경색 발생의 30%를 차지하는 주요 원인이다.


◆심방세동

심방세동과 더불어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장 질환 또한 뇌경색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심방세동이다. 심방세동이란 심장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불규칙한 잔떨림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심장이 제대로 뛰지 못해 심장에서 만들어진 혈전이 뇌혈관으로 이동하면서 혈관을 막게되면 뇌경색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심장질환 역시 뇌경색 발생 원인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소혈관 질환

소혈관 질환이란 큰 혈관에서 가지처럼 뻗어나간 얇은 소혈관에서 손상이 나면서 혈관이 막히는 경우를 말하며 뇌경색 유발 원인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그외 외상 및 유전적 사유

그 외 운동중 외상이나 리유없이 혈관이 찢어질 경우에도 뇌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혈전이 잘 생기는 항인지질증후군이나 모야모야병 같이 유전적인 리유로 인해 혈관이 줄어들고 막히면서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뇌졸중 증상

뇌경색의 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한쪽 팔다리의 힘 빠짐, 안면 마비, 어지럼증, 언어기능 장애 등이 있다. 증상에서 중요한 점은 ‘갑자기’ 생긴다는 것이다. 증상이 며칠에 걸쳐 조금씩 서서히 생기는 경우는 드물며 보통은 증상이 생긴 시점을 정확히 기억할 수 있을 정도로 갑자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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