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정품 창작 부축, 작가대오 발전시켜

2023-01-20 09:38:31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지난 한해에도 광범한 작가들과 문학종사자들을 이끌어 시종 정확한 정치적 방향과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방향을 견지하면서 문단의 단결, 향상하는 량호한 태세를 수호하고 발전시켰다.


◆자치추 창립 경축 분위기 조성


지난해 연변작가협회는 자치주 창립 70돐이 되는 뜻 깊은 한해를 맞으며 일련의 활동으로 자치주 창립을 기념하는 경사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변일보사와 손잡고 ‘나의 연변정’주제응모활동을 개최, 약 2개월 반 남짓한 시간 동안 《연변일보》조문판과 한문판에 자치주를 노래하는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해 발표했다. 또 자치주 창립 70돐 헌례문학작품 5부를 선정해 출판을 지원했는데 주요하게 당의 18차 대표대회 이래 연변이 경제, 사회, 문화, 생태 등 분야의 발전과 성과를 보여주는 작품을 선정, 선후로 곧 출판을 앞두고 있다.

제3회 연변작가협회 청년문학상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청년문학상은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데 올해에는 전국 각지로부터 162개의 작품이 응모했고 평의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5명, 동상 6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여러 창작위원회와 소속 사단법인, 각 현시 작가협회에서 ‘자치주 창립 70돐 경축 문학탐방활동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데 관해 전면적으로 기획하고 지지했다. 소설창작위원회, 시가창작위원회, 수필창작위원회, 아동문학창작위원회, 한문창작위원회 및 녀성문인협회에서 적극 호응해 다채로운 문학탐방활동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그 밖에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자치주창립경축판공실의 사업에 적극 호응해 자치주 창립 기념 문화성과전시에 60여개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선정, 전시했다.


◆정품력작 적극 지원, 추천


중국작가협회 각 단계의 사업배치에 좇아 생활에 심입한 중점작품을 지원하고 ‘중국소수민족문학의 별’ 계렬총서, 저작권개발이 적합한 우수작품의 추천사업을 적극 완성했다. 그중 연변작가협회에서 추천한 중대소재 중점작품 ‘최전방지원’ 프로젝트 지원작품인 양수(杨树)의 장편소설 《하돈계획(河豚计划)》은 전국문학작품저작권보호 및 개발플랫폼 영화작품전환 중점추천목록에 입선했다.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이미 5년째 중대소재 중점작품 ‘최전방지원’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5부를 추천했다.

2022년에도 기획출판도서프로젝트를 계속 추진했는데 새시대 산천의 거변을 노래하는 것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창작하는 것을 격려, 곧 평의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작품들을 출판에 교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또 호북성작가협회와 공동으로 ‘새시대 문학방위하의 문학합작과 교류’ 좌담회 및 탐방활동을 조직해 새시대문학에 대한 탐구와 발전에 대해 다각도, 전면적으로 교류했다.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소속 회원들이 전국중점문학간행물 발표작품으로 국가급, 성급 문학상 평의에 참가하는 것을 적극 격려했는데 민족문학사업회의에서 출범한 정책에 근거해 이미 16부의 우수작품과 길림성 장백산문예상을 수상한 작가에 대해 상응한 장려를 발급했다.

◆문학대오 발전에 모를 박아


《중국작가협회 개인회원신청 심사비준방법》 규정에 좇아 중국작가협회 2022년 신입회원 추천사업을 착실히 진행했는데 지난해 6명이 중국작가협회에 가입했다. 지금까지 연변작가협회에는 중국작가협회 회원이 71명 있는데 그중 1명이 전국위원회 위원이다.

청년작가대오, 특히 ‘80후’, ‘90후’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면서 2022년 신입회원을 발전시켰는데 도합 49명의 신입회원을 받아들였다. 이로써 연변작가협회 소속회원은 821명으로 되였다.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줄곧 로신문학원과 소통을 강화하면서 선후하여 6명의 작가들을 로신문학원 제41기와 42기 고급연수반, 무당파인사 및 ‘량신’ 작가양성반, 로신문학원 호북작가양성반에 보내 학습, 성장하게 했다.

한편 지난해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제10기 리사회 제2차회의를 원만하게 개최, 제10기 리사회 리사 및 주석단 성원을 보충선거했다. 최문덕이 연변작가협회 주석으로 당선되고 리장청이 부주석, 리범수가 겸직부주석으로 당선되였다.


◆문학대가의 인솔작용 발휘


새로운 한해에도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의식형태를 틀어쥐고 ‘인재에 대한 사업’을 중요한 위치에 놓게 되며 리론학습의 정밀화, 리론선전의 분류화를 추진하고 강의, 세미나, 현장체험 등 방식으로 소속 작가들에 대한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학창작의 ‘활착률’, ‘정품률’을 부단히 높이고 문학창작, 문학연구, 문학봉사 등 3개 대오 건설을 틀어쥐며 문학명가에 대한 지원과 선전, 추천을 강화하는 등 문학명가, 문학대가의 인솔작용을 이끌어낸다. 더불어 개혁을 심화하고 직능을 전환하며 구조를 최적화하고 통일배치를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연변작가협회를 진정한 ‘문학종사자들의 집’으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글·사진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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