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문화공간 효과적으로 건설, 리용해야

2023-02-03 09:28:10

대어가두청미술관은 운남 곤명의 대어가두 해안촌의 식품공장내에 위치해있다. 원래 마을의 창고였던 이 건축의 원모를 보존하는 기초 우에 내부를 새롭게 장식했는데 밝고 투명한 현대예술공간-대어가두청미술관으로 거듭나면서 해안촌의 전반 문화적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렸다.

고품질의 문화공간에 대한 광범한 대중들의 수요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전국 각지에서는 현대공공문화봉사체계 건설과 결부해 신형 공공문화공간을 건설할 것을 격려, 지지하고 있다. 대어가두청미술관과 같은 신형 문화공간은 당지의 전통을 전승하고 문화적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현대화 봉사를 제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한 시기 우리 나라의 공공문화봉사수준은 대폭적인 제고를 가져왔는바 도서관, 문화관, 박물관, 농가서옥 등 기층종합문화봉사쎈터와 같은 기구가 대부분의 향진에 포진되였다. 하지만 흡인력이 부족하고 봉사능률이 높지 못한 문제도 함께 불거졌다. 신형 문화공간을 건설하고 현대인들의 심미관에 눈높이를 맞추며 알뜰한 봉사를 제공하는 것은 공공문화시설의 경쟁력을 높이는 조치로 지목되고 있다. 이미 여러 도시에서 전통시설의 공간장식을 새롭게 하고 다원화된 활동을 설계하는 등 효과적인 조치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적지 않은 경험을 쌓았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각지의 ‘도시책방’, ‘문화역전’ 등 신형 공공문화공간은 1.8만여개에 달하는데 현대화한 리모델링,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편안함 등으로 개성화된 봉사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문화봉사 내용과 당지의 력사문화, 홍색문화 특색을 유기적으로 결부시키는 것은 신형 문화공간을 건설하는 중요한 사로와 방법으로 되고 있다. 홍색문화를 내세워 공간을 꾸미고 봉사내용을 준비한 홍색문화교육기지는 특히 당지 및 외래 손님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당지의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건축물의 풍격과 인테리어 분위기, 봉사상품 등에 공을 들여 당지의 문화핫플레이스(打卡地)로 건설하고 중화 우수한 전통문화를 효과적으로 전승, 고양하고 있다. 이처럼 신형 문화공간은 문화와 관광을 융합시키는 돌파구로, 향진과 도시의 응접실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신형 문화공간의 탄생과 발전은 인민대중이 보다 질 좋고 쾌적한 공공문화봉사에 대한 새로운 기대를 말해주고 있다. 건설과 관리 면에서 부단히 탐구한다면 신형 문화공간은 인민대중의 문화획득감을 높여주는 데 확실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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