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 역할 한결 더 부각□ 김일복
김일복 2020-03-04 08:28:29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중소학교의 개학이 연기되고 겨울방학에 이어 또 ‘방학’에 들어간 요즘 학생들의 자률성이 특별히 강조되면서 가정교육도 시험대에 올랐다.
비상시기 운동을 재치 있게□ 김창혁
김창혁 2020-02-28 08:44:23
평소 운동장소로 늘 몸 가꾸러 다니던 사람들이 요즘처럼 이렇게 곤혹스러워해본 적은 없다. 탁구관, 배구관 같은 체육관은 물론 헬스, 에어로빅 심지어 스키장 같은 모든 운동장소들도 당분간 코로나19 비상조치로 페업하여 갈 곳이 없는 것이다. 인제는 인이 배이다싶이 한 운동들을 여느때처럼 마음껏 하지 못해 몸이 막 근질거린다는 것이 이들의 한결같은 하소연이다. 그렇다고 이대로 물러나 참고 가만히 있어야만 하는가?
위기 속에서 선견지명이 정답
최복 2020-02-24 09:24:48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코로나19의 공격으로 많은 이들이 설 련휴를 반납해야 했고 분위기 또한 여느때와는 많이 다르다. 무겁고 심각하고 때로는 슬픔과 공포까지 더해지는 일상이 지속됐다.
인터넷수업, 자주학습의 일환□ 김일복
김일복 2020-02-20 10:36:20
“부모가 출근한 후 아이가 집에서 인터넷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인터넷수업의 여하가 개학 후의 학습성적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가요?” 중소학생을 둔 가정들에서는 요즘 곧 시작될 인터넷수업에 관해 이런저런 고민이 많다. 교육부문에서 원 중소학생 개학날자인 24일에 맞추어 인터넷수업을 본격 시작할 데 관한 통지를 속속 발표한데다가 전염병으로 연기되였던 직장출근도 곧 회복될 조짐이여서 집에 혼자 남게 될 아이의 인터넷수업이 걱정될 수밖에 없다. 인터넷수업은 도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고 아이가 스스로 잘 적응해나갈 수 있는지… 료해가 전무한 상태에서 근심은 깊어만 간다.
노력한 만큼 달콤한 열매□ 김일복
김일복 2020-01-21 15:13:14
겨울방학이 시작된 후 찾아간 교정들은 하얀 눈을 떠이고 고즈넉한 분위기였지만 대학입시를 앞둔 고3생들의 교실은 분전의 열기로 후끈했다. 노력한 만큼 좀 더 좋은 성적을 내고 분투한 만큼 달콤한 열매를 따낼 수 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오늘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신들메를 조이는 그들이다.
보이스피싱, 악마의 유혹□ 박수산
□ 박수산 2020-01-15 09:01:18
대, 중 도시 못지 않게 우리 연변도 전기통신금융사기가 기승 부려 극히 우려된다.
간판은 ‘얼굴’이다
□ 전광하 2020-01-01 15:24:03
1999년 11월 12일 《연변일보》 주말판 제1면에 〈네거리의 간판 상처투성〉이란 글이 실렸었다. 그 글에서는 표기법이 틀리고 조례에 어긋나는 우리 말 간판들을 하나하나 꼬집어놓아 당시 필자는 십년묵은 체증이 뚝 떨어지는 시원한 기분이였다.그런데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건만 그 글이 실린지 20년이 지난 오늘에도 연변의 간판들에는 ‘상처투성’이가 여전하다. 그 가운데의 하나가 생경스러운 외래어를 잘못 사용하고 있는 점이다. 분명 우리 말 고유어가 있음에도 외래어를 써야만 시대를 따르는 ‘선구자’로 된 듯 자부할 수 있고 유식함을 자랑할 수 있다는 심리가 득세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러니 자기 민족의 고유어를 ‘처삼촌네 쉰떡 보듯’하는 것이다.
온라인 가격, 실속 따져봐야□ 최복
최복 2019-12-26 09:15:46
사고 싶은 물건이 생겼다. 이제는 제일먼저 인터넷 검색부터 해보는 것이 낯설지 않다. 상품의 상세한 정보와 사용자들의 사용후기를 찾아보기도 하지만 당장 구매할 생각이라면 가격부터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같은 물건을 수백, 수천개 업체에서 함께 판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일이 모든 쇼핑몰을 확인할 수는 없다.
청춘들의 아름다운 도전학구열 상승세□ 김일복
김일복 2019-12-24 14:50:52
21일부터 23일까지 2020년 전국 석사연구생모집시험이 진행됐다. 전국적으로 341만명이 참가해 대학입시 못지 않은 열기를 보여준 이번 시험에 우리 주에서도 지난해보다 41명이 많은 5006명이 참가했다.
스케트 핀란드서 기원□ 창문
창문 2019-12-20 08:59:09
사료에 따르면 현대 스케트운동은 핀란드인들이 뼈로 만든 스케트를 타고 얼음으로 뒤덮인 황야를 횡단하던 데로부터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달라지는 자녀교양 풍속도□ 김일복
2019-12-11 09:12:43
매주 일요일 오후면 연길시 원 4백화청사 4층에는 숱한 학부모들이 모여 자녀교양 관련 특강을 열심히 경청한다. 100여개 좌석이 마련된 특강장소가 순식간에 열혈학부모들로 빼곡해진 가운데 어머니는 물론 아빠며 할머니들의 모습도 보인다.
자녀를 위한 노력 어디까지?□ 김일복
2019-11-27 09:03:03
10년째 매일 다니는 사우나에서는 오늘 아침에도 엄마들의 ‘아침마당’이 펼쳐졌다. “언제 아침밥까지 해서 먹이겠어요? 아이도 밥맛이 없어 하구요.” “허구한 날 과외학원에 보내는 데도 성적이 안 오르니 코막고 답답하다니깐요.”
겨울‘동련삼구’가 제격□ 김창혁
2019-11-26 09:00:03
일요일 오후에 찾아간 단골 탁구관은 사람들로 복작이던 여느날과 달리 썰렁하기만 했다. 공교롭게도 바깥에서는 진눈까비까지 내리고 있어 싸늘하고도 추운 온대 겨울의 기운을 금시 한몸에 느낄수 있었다. 몇명 동호인들도“왜 이렇게 사람들이 적지…”, “아마 날씨가 추워 모두들 집에서 나오기 싫은 거겠지…”라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우물을 판 보람□ 김일복
2019-11-13 08:56:38
제20회 기자절을 맞이하면서 중화전국보도사업일군협회에서 30년 이상 경력의 기자편집들에게 영예메달을 수여했다. 대학졸업 이듬해 ‘조선족중학생신문’에 입사하여 16년, 연변일보 조문편집부에 와 교육기자로 14년간 뛰여온 필자도 만 30년이 되여 이 영예의 메달을 받게 되였다. 한 우물을 열심히 판 보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좋은 교원이 좋은 학교를 만든다□ 김일복
2019-10-30 09:02:03
현재 연길시동산소학교에서 교장조리로 파견근무중인 절강성 녕파시 은주구금가조소학교 총무주임 진경위의 특강을 22일,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에서 우연치 않게 경청하고 느끼는 바가 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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