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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와 위치

□ 사 장

  • 2012-07-25 08:50:54

리와 위치, 이 두 류의어의 가장 큰 구별은 전자가 희소한 자원이라는데 있다. 인생의 무대에서 위치는 도처에 있지만 자리는 희소하여 찾기가 어렵다.

람은 언제나 진보하기를 원한다. “장군이 되려 하지 않는 병사는 훌륭한 병사가 아니다”는 말과 같이 격려기제로서의 승진은 사람들의 성장과 진보에서 동력을 낳는 중요한 원천으로 된다. 이는 크게 비난할바가 못된다. 문제는 “중은 많은데 죽이 적은” 그것이다. 만약 자리를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관건적지표, 지어 유일한 지표로 삼는다면 실망은 불가피한것이다.

호전의 108명 호걸은 천강 36명, 지살 72명으로 위치가 고정되였을뿐아니라 후보라는 기회조차 없다. 때문에 사람마다 모두 천강, 지살을 바라고 산다면 비관실망만 생길뿐 희망과 전도를 보지 못하게 될것이다. 그러고보면 현실생활은 이보다 좋은편이라 하겠다. 하지만 자리는 여전히 제한되여있다. 비록 “국급간부가 강당에 꽉 차고 처급간부가 운동장에 꽉 찼다”는 설이 있지만 진짜로 매개인이 이를 념두에 두고 “30세에 정과급. 40세에 정처급, 50세에 정국급”이라는 인생설계를 실현하자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닌것이다. 그러므로 "좌절"앞에서 자기의 심리상태를 어떻게 조절하는가는 능력이 있고 추구가 있는 사람들이 잘해야 할 과제이다.

국의 전통문화에는 관본위사상이 비교적 엄중하며 서로 비기는 풍조도 아주 거세다. 이는 벼슬의 뜻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심태를 조절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불리하다. 일부 사람의 눈에는 자리란 내를 건너는 징검돌, 위치란 징검돌주위를 흐르는 내물로 보인다. 그래서 한발을 헛디디여 물에 빠지게 되면, “침몰한 배 옆으로 수많은 배들이 지나가는”것을 보게 되면 절망한 사람이 벼랑끝에 서있듯이 망연자실하게 된다.

리는 늘 자기의 위치를 잘 찾으라고 말하며 보다 더 락천적으로 살고 보다 더 인생의 커다란 지혜를 가질것을 권장한다. 천리마는 언제나 있는데 백락이 희소한것은 인생의 정상적인 상태이다. 게다가 백락을 만난다더라도 천리마 모두가 금의옥식을 하는것이 아니지 않는가. 길마다 로마로 통한다 해도 천자의 말이 아니면 역참의 당직서는 말이 되기에 사람마다 최선을 다하여 자기의 재능을 발휘하면 "마음을 어디에 둘지" 걱정하지 않게 되는것이다.

에서 말한것은 개인의 적응을 두고 한 말이다. 제도적측면에서보면 자리외에도 사람에게 적합한 위치를 주어 사람마다 자기의 재능을 발휘하게 하는데 중시를 돌려야 한다. 지난날의 과거제도는 과거시험을 치는 모든 사람을 “아침의 농부에서 저녁의 조정관료”로 만들수 없었기에 집으로 돌아가 “장군과 재상은 타고난것이 아니므로 스스로 강해져야 한다"를 읊을것을 격려했겠지만 오늘의 현대사회는 인력자원의 배치에서 더욱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것이다.

본위의 사상은 주로 간부제도의 개혁에 의거해 제거해야 한다. 옛 청화대학의 직원체계에서 사람들은 관리가 아니여도 일하는 보람이 있었다. 들은데 의하면 교무과 수업시간표를 작성하는 교수의 로임이 교무장의 로임과 비슷하였다 한다. 근년에 일부 지방에서 출범한 공무원분류관리개혁실시방안은 행정집법류와 전문기술류 공무원을 위해 행정직무급별을 탈리한 독립적인 직무서렬을 내왔는데 그 뜻 역시 여기에 있는것이다.

적으로 자리와 위치는 모두다 노력에 의해 쟁취해야 한다. 다만 자리의 득실은 사람의 주관적념원에 의해 전이되지 말아야 하며 사람마다 재능을 한껏 발휘할수 있는 위치는 완전히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제도에 의해,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방법에 의해 창조되여야 한다.

《인민일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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